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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탐험기/I ♡ 산토리니(Jun.10)

에게안 에어 탑승 후기 (아테네 - 산토리니)

에게안에어는 유럽내를 운항하는 항공사중의 하나로 (저가항공은 아니라고 함) 아테네와 산토리니를 이어주고 있다.
아테네 뿐 아니라 유럽의 주요도시와 산토리니 그밖의 도시들을 운항하고 있다.
아테네에서 산토리니로 가기위해서는 에게안에어 외에 올림픽항공이 있다.

에게안 에어 홈페이지 : http://en.aegeanair.com/Default.aspx


내가 갔던 2010년 7월초에는 2명이서 아테네와 산토리니를 왕복으로 오가는데 약 70만원이 들었다. (1인당 35만원)
성수기라 가격이 많이 비쌌던 듯 싶다. (평소엔 반가격도 안된다고 함)
에게안에어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수시로 틈틈이 가격을 체크하다보면 특가가 뿅하고 나타날때도 있고 하니 손품을 많이 팔아야 할 것 같다. 올림픽항공과의 가격비교도 필수

올림픽 항공 홈페이지 : http://www.olympicair.com/


주의할 점 & 정보

스케줄을 더블체크할 것 : 내가 갔던 시기가 그리스가 재정파탄이니 공공부문파업이니 암튼 흉흉(?)했던 시기였다. 그래서 에게안에어 스케쥴이 자꾸만 바뀌었다. 파업때문에... 이메일로 미리 변경스케줄을 보내준다. 하지만 현지에 가니 아무 예고없이 또 바뀌어 있었다. 미리 확인하지 않았다면 여행일정이 상당히 꼬였을 것 같다. 파업이 아니라도 스케줄이 종종 바뀐다고 하니 항상 사전에 확인하는게 좋을 듯.

아테네 산토리니 구간은 약 50분정도 걸린다.

수화물은 개인당 20킬로그램까지 부칠 수 있고 가방한개는 가지고 탈 수 있다.

국내에서 국내로 이동하는 것임에도 인천공항에서 출국시와 마찬가지로 액체류, 젤류의 반입이 제한된다.

에게안에어 홈페이지 결제시 마지막에 나오는 보험은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이다. 

아테네는 국제공항이 하나뿐이고 에게안에어 역시 같은 국제공항에서 탑승한다.

얼마전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하여 체크인시 아시아나 마일리지카드 내놓으면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당시에 못했다면 아테네 공항에 있는 에게안에어 인포메이션같은 곳에서 하면 된다.)



아테네 공항







우여곡절끝에 대기하다가 겨우 자리가 나서 타게 된 에게안에어
아우...증말 스케쥴이 바뀌었음 미리 말을 해줘야지
혹시나해서 체크했더니 내일 비행기 취소되었단다 헐~
비행기는 크네...






새 비행기인지 실내가 아주 깔끔하다.






에게안에어의 느낌에 딱 들어맞는 승무원유니폼
시원하고 깔끔해보인다.





안전수칙을 설명해주는 비디오
출연하는 승무원의 표정이 생뚱맞게 도도해 웃음이 나왔다.






기내 간식으로 주는 사탕. 사탕포장지도 흰색과 파랑색으로 깔맞춤하는 은근한 센스...
이밖에 음료수도 한 잔씩 준다.






동글동글한 초록색 나무들
올리브나무일까? 그리스는 올리브나무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꺄오~ 노을지는 지중해
그래 니가 지중해구나! 반갑다 지중해






초승달모양으로 휘어져 가운데 지중해를 품고 있는 형상의 산토리니섬이 드디어 보이기시작...
눈꽃처럼 내려앉은 하얀 점은 산토리니의 집들인가보다.






흰색과 파랑색이 주색인 에게안에어
산토리니의 파란 하늘과 무척 잘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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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milk.tistory.com/category/세계%20탐험기/I%20♡%20SANTORINI(10.%20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