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쏠비치 근처 식당

쏠비치가면서 맛집을 검색해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송월막국수.

쏠비치에서 차로 5분? 정도 가면 나오는 거리에 있다.

해가 저무니 정말 깜깜한 동네라 좀 으스스~했다.

매월 첫째, 셋째주 화요일은 휴무라고...

여기만 보면 엄청 허름한거 같지만 입구로 가니 허름하지 않음.

나무로 된 집이랑 창들이 느낌 좋다~~

나무와 초록식물들이 잘어울리는 내부.

송월막국수 메뉴는 아래와 같다.

기본 셋팅~

요새 물따르기에 맛들린 아이.

다 흘리면서 -_-;

기본반찬.

비빔메밀국수

물메밀국수

배가 고파 사리추가. 1000원

정말 많이 준다. 남기기 미안해서 꾸역꾸역 먹느라 혼남. ㅎㅎ

맛나게 먹어보장~

국수좋아하는 요놈 잘먹네...ㅎㅎ

다 먹고 나가면서 한 컷.

어둡고 추운 저녁이라 손님은 우리랑 안쪽 다른 공간에 또 한팀밖에 없었다.

식당앞에 정원(?) 비슷한 공간도 있다.

날씨좋은 날 오면 분위기가 더 좋을 것 같은 식당이다.

맛집이라고들 해서 좀 기대했는데 그 기대에는 좀 못 미치는 곳이었다.

음....그냥 먹을만한 막국수집.

남편은 강원도의 소박한 맛이 느껴졌다고...

몇년전 속초여행에서 먹었던 김삿갓막국수가 훠얼씬 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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