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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아울렛 롯데 쇼핑보다 나들이~

말로만 듣던 파주아울렛에 가보았다.

파주아울렛이라고 하면 한곳인줄 알았는데

신세계와 롯데가 있다고 한다.

내가 간 곳은 롯데 아울렛.

 

이때만해도 찬바람이 조금 불던 때였는데

파주아울렛은 실내로 다니기보다는

주로 야외로 다니게 되어 있는 구조라

추웠다....

한여름 한겨울엔 가면 불편할 것 같다.

하지만 요새처럼 날 좋을때 가면 참 좋을 듯 싶다.

 

쇼핑할 것도 있으면 사려고 했는데

음... 그닥 손이 쉽게 갈만한 물건은 없다.

아울렛이라고 하지만 부담없이 싼 물건들보단

원래 비싼 물건을 조금 덜 비싸게 파는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냥 밥먹고 아기 레고하나 덜렁 사고 말았다.

 

 

대충 요런 느낌.

A동 B동이 있고 다리로 연결되어 있기도 하고 그렇다.

 

 

 

건물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매장 안내도를 보고 시작할 것.

은근 넓고 동선도 길어서 마구 돌아다니다보면 다리 아프다.

 

 

나이키 아울렛부터 구경시작!

 

 

우왕 신발이 엄청 많다.

가격도 저렴한 편인거 같았다. 잘모름^^;

 

 

그담으론 아디다스 매장에 들러보았다.

 

 

백화점처럼 되어 있는게 아니라 대부분이 개별매장으로 이루어져있다.

선뜻 문열고 들어가기 힘든 느낌이다.

파주아울렛이 처음이고 딱히 사야겠단 물건이 없어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백화점식으로 된 곳도 있긴 하다.

 

 

쇼핑이 아니더라도 야외공간이 잘 꾸며져 있어서 나들이 오기에도 좋은 곳이다.

 

 

 

위층으로 올라오면 이런 모습

주로 야외로 돌아다니는 구조라 추운날은 춥고 더운날은 더울 것 같다.

엘리베이터보다는 에스컬레이터 위주의 구조라 사람이 많다면 유모차가지고 오르락거리기 힘들 것 같단 생각도 들었다.

 

 

더 윗층으로 올라가면 쉴만한 공간도 있다.

 

 

 

 

옥상은 아닌데 옥상같은 층에 위치한 레고매장.

아직 레고 잘 못만들겠지만 가격이 인터넷이랑 비슷하길래 하나 사봤음.

 

 

심하게 고가인 제품들도 있다. ㅎㄷㄷ~

 

 

위에서 내려다 본 파주 롯데 아울렛 모습.

 

 

옥상으로 올라가면 북한을 조망할 수 있다고....

 

 

그럼 또 올라가봐야지 ㅎㅎ~

 

 

설명이 잘 되어 있는데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다.

암튼 멀리있는 아주 작은 자동차가 잘 보이긴 한다. ㅎㅎ~

 

 

이쁘게 빨간 카펫(?)이 깔린 다리를 따라 저~편으로 넘어가 본다. 

 

 

해가지기 시작한다.

더 추워진다 ㄷㄷ~

 

 

지나다 발견한 재미난 거울.

 

 

폴란드 그릇이랬나?

푸르딩딩하다.

 

 

촌시럽게 명품매장 사진도 찍어본다.

 

 

프라다매장은 여자들 사이에서 제법 유명했다.

아침부터 줄서서 사고 이러는 듯.... 가격차이가 많이 나나?

아직은 명품에 욕망(?)이 안생겨서 모르겠다.

 

 

야외의 귀여운 조형물.

 

 

파주 아울렛에 온 큰 이유중의 하나가 이 기차였다.

아이한테 태워주고 싶었는데 못탔다 ㅠㅠ

 

 

기차시간표를 잘 봤어야 하는데 그냥 무작정 돌아다니다가 다 놓쳐버렸다.

 

 

 

맨 윗층에 마트도 있다. 고급스런 매장들이 주로 늘어선 이곳에 마트라니 뭔가 이질적이었다.

 

 

하나둘씩 불이 켜지니 풍경이 점점 멋있어진다.

 

 

 

많은 언니야들의 로망이라는 포트메리온.

 

 

요새 푸르딩딩한 접시가 대세인가?

 

 

지나다 본 귀여운 음표.

 

 

파주 롯데아울렛의 야경.

 

 

아깐 아이가 자느라 망원경을 못 보여줘서 다시 한번 옥상으로 올라갔다.

근데 아직 망원경을 잘 못본다. ㅎㅎ;;

 

 

평일이라 고요~~한 느낌이다.

 

 

 

 

  

 

 

뭘 사진 않더라도 날씨 좋은 날 외식하고 사진찍고

영화관도 있고 아이들 키즈카페도 있고~

하루 즐겁게 나들이하기 괜찮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