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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전주]한옥마을 디저트 - 외할머니솜씨

한옥마을을 간다니 친구가 추천해준 디저트가게.

외할머니솜씨.

이름이 푸근하다.

 

꼭 가려고 한건 아닌데

지나다가 봐서 들어가보게 되었다.

 

팥빙수와 홍시보숭이가 유명하다는데 두개 다 먹기엔 배가 너무 불렀다.

근데 그 두개가 다 뱃속으로 들어가더라.....

 

 

 

 

중심가는 아니고 약간 주변에 위치한 느낌이었다.

모정꽈배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었던 기억이 난다.

 

 

미는 메뉴인가보다.

 

 

부른 배를 부여잡고 이걸 먹겄다고 꾸역꾸역 들어가본다.

 

 

분위기있는 한옥내부이다.

한옥마을을 찾는 다양한 연령대가 이곳에 그대로 모여있다.

연인, 어린대학생친구들, 중년친구들, 그리고 우리처럼 가족.

 

 

 

보나마나 난 남이 맛있다고 한 걸 시키겠지만 그래도 잠깐 고민은 해본다.

 

 

 

배만 안불렀어도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다.

 

 

이렇게 방으로 된 곳도 있다.

사람들 있는 곳을 찍으려면 왠지 미안하기도 해서 후딱 찍어서 흔들흔들~

근데 나도 어디가면 블로그통해서 많이 정보를 얻기도 하고 작은 사진하나가 도움이 되기도 해서

되도록 사진을 꼼꼼히 찍으려고 한다.

근데 갈수록 눈치보여 ㅠㅠ

 

 

아늑한 분위기의 외할머니 솜씨이다.

 

 

흑임자빙수랑 홍시보숭이 시킴.

빙수위의 떡이 참 탐스럽다.

 

 

흑임자 생긴건 흙같지만 은근 매력있는 맛이다.

 

 

이건 홍시를 갈아서 어쩌고 저쩌고 샤베트로 만든 홍시보숭이

귀여운 이름만큼 맛있다.

 

 

 

태어나서 아이스크림 3번정도 먹어본 꼬맹이녀석 게걸스럽게 먹어댄다.

 

 

 

맛있게 잘 먹고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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