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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탐험기/I ♡ 방콕 (Feb.10)

방콕 여행 코스 [씨암] - 짐톰슨하우스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외국인인 짐톰슨
이 아저씨를 일컬어 존경받는 외국인이란 의미로
콘파랑이라 부른다고 한다.
원래는 CIA같은 기관의 요원이었다가 태국에 반해 태국에 눌러앉아 살면서 태국실크를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들었다.
짐톰슨이 어떻게 죽었는지는 아직까지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말레이시아에 갔다가 실종되었다고 한다.

짐톰슨하우스는 이 짐톰슨이 살던 곳이다.
꼬불꼬불 미로처럼 여기저기 공간들이 있는데 오래된 유물들과 특이한 소품들로 빼곡히 장식되어있다.

가는 방법 : BTS국립경기장역 1번 출구로 나와 까세엠산 2로드로 진입한 뒤 약 150미터 안쪽으로 가면 된다. (난 씨암에서 헤매다 찾아서 여행책자에 나와있는 가는법을 참고함)

개방시간 : 09:00 ~ 17:00

요금 : 100바트 (만 25세이하는 50바트, 단 여권을 꼭 챙겨가야한다.)

주의 사항 : 영어가이드가 정해진 시간에 사람들을 모아 내부투어를 하는데 사진기 휴대는 금지되어있다. 그래서 내부 사진을 하나도 못찍음. 사진기와 신발은 보관함에 따로 넣어야 한다.







내부로 들어가면 이런 공간이 나온다.
울창한 나무와 처음보는 식물들이 가득해 공원에 와있는 것 같다.








분위기 좋은 식당도 있다.







짐톰슨실크 아울렛매장도 있는데 아울렛인데도 가격은 만만치 않다.
실크제품이 많은데 맘에 드는건 실크로 만든 코끼리 인형정도 밖에 없기도 하고...
실크는 아니지만 요 가방들도 꽤 이쁘다. 비싸서 글치....







기념촬영하는 사람들




투어는 약 30~40분정도이다.
예쁘게 생긴 태국언니가 영어도 잘한다.
한 20%밖에 못알아들었지만... ㅋㅋ



짐톰슨 하우스를 보고 나오는 길에 본 풍경
허름한 차고에 들어가있는 벤츠...
뭔가 언밸런스한게 재밌다.



미로같은 집 구석구석을 다니며 짐톰슨이 수집한 희귀한 물건들을 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고
미스테리하게 실종된 유명인사가 직접 살던 집이라 하니 구석구석이 심상치 않게 느껴졌던
짐톰슨 하우스~!
한번쯤 가볼만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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