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분식집 - 홍고추 (즉석떡볶이)
떡볶이는 언제나 옳다 ㅎㅎㅎㅎ~
친구들과 분식집에서 모임을 가졌다.
네명이서 막먹어도 3만원정도에 끝!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고 분식집 짱임.
즉석떡볶이는 어지간하면 기본은 하고
홍고추 역시 기본은 하는 곳.
맛있게 먹고 왔다.^^
위치는 홍대입구역 8번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살며시 오른쪽을 응시하면 2층에 빨간 간판 홍고추가 보일 것임.
2층으로 올라가서 매장으로 들어간다.
분위기좋은(?) 창가자리로 앉아야쥥~
매장인테리어는 대략 이렇다.
김밥천국보다는 고급스러운?? ㅋㅋ;;
홍고추의 메뉴판.
처음보고 뭐가 이리 복잡하냐 했다는.....
결론은 몇인분 정하고 즉석떡볶이에 사리 뭐 넣을지 정하면 되는건데 어려워 어려워....
자리에 기본셋팅은 이미 되어있다.
시킨지 얼마되지 않아 뻘건 국물의 즉석떡볶이가 나왔다.
보골보골보골보골~~ 아 침 넘어간다.
해물사리가 추가된 3인분 떡볶이로 시켰다.
그냥 해물사리보다 천원비싸지만 이렇게 시키는게 사리양이 많다고 사장님이 말하심.
거기다가 또다시 사리를 시켜서 넣고....
조금지나 또 김말이 사리를 넣고....
순한맛 바로 다음 단계인 매운맛으로 시켰는데 맵다.
더 매운맛은 정말 매울 듯....
그래서 쿨피스를 시켜 먹으니 달달한게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는게 딱 좋다.
다들 배가 찢어질것 같다지만 볶음밥안먹으믄 또 서운하지....ㅋㅋ
치즈볶음밥 한개만 시켜본다.
배부른데 또 들어간다... 뭐지? ㅋㅋ
배부르고 따시게 자알~ 먹었다
홍고추
홍고추 바로 근처 카페인 코코브루니로 후식먹으러 출동.
이 집 컨셉은 새장과 영어신문지인가봐~
매장도 넓고 사람이 빼곡하다.
2층있게 생겨서 2층이 없네....
할 수 없이 돌아나왔다.
홍대에서 분식집 찾는다면 홍고추 괜찮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