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가볼만한 곳 - 도담삼봉
단양여행은 워낙 벼락치기라서 별로 알아보고 가지를 못했다.
현장에서 검색으로 대애충....
아이도 딸린터라 욕심내지 않고 두군데 정도 보았다.
그중에 한곳이 도담삼봉.
단양8경중에서 무려 제 1경이다.
퇴계이황의 시심을 흔들어놓은 최고의 명승지라고 한다.
주차비가 2000원? 그 정도내고 들어갔던거 같다.
온달과 평강공주라고....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단양의 이야기였나부다. 여기저기서 많이 봤음.
대명리조트에도 온달동이라는 건물이 있고 말이다.
상점들이 조그많게 몰려있다.
전시관도 있는데 안들어가봤음.
1박2일도 다녀갔나봄^^
워낙 여기저기 다니는 프로그램이라 어딜가나 쉽게 볼 수 있는 듯 하다.
이게 바로 도담삼봉.
캬~ 풍광이 멋지긴 하다.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인지 단체사진찍느라 한창이다.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조금 더 가깝게 볼 수 있다.
단양에선 이런 옥빛물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여기도 역시 옥빛물.
유람선을 타는 곳도 있고....
도담삼봉뿐 아니라 그 주변도 풍경이 좋다.
단양은 산도 많고 물도 많은 곳인듯.
물에 그대로 비친 도담삼봉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
나에게도 시심(詩心)이란게 있었다면 한 수 적고도 남을만한 풍경이다.
손재주라도 있음 스케치라도 한장 그려내고 싶은 풍경이기도 하고.....
재주없으니 그냥 카메라에 여러장 담기만 할 뿐이다.
이 곳외에 단양에서 가볼만한 곳이라면
고수동굴
천동동굴
온달관광지(드라마촬영장)
구인사
다누리 아쿠아리움
사인암
충주호 유람선
방곡도예촌
구담봉&옥순봉 등등....
단양도 볼거리가 많은 곳인데 꼴랑 두군데 가봐서 좀 아쉽다.
하지만 지나다니면서 마주치는 산과 강의 풍경만으로도 참 좋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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