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 컨벤시아 맛집(중국집) 칭칭차이나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종종 아이들을 위한 박람회등이 열려서 두어번 와봤던 곳이다.
근처가 휑~한편이지만
컨벤시아 바로 건너편에 식당들이 좀 있는 편이다.
그중에서 칭칭차이나란 중국집은 세번째로 가보게 되었다.
맛이 아주 특출난 맛집은 아니지만
일반 중국집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무난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컨벤시아에 오면 꼭 가게 된다.
근처에 워낙 뭐가 없기도 하고 ^^;
점심시간에 걸리면 조금 기다릴 수도 있다.
근처 직장인들도 많이 오는 곳인 듯 했다.
캬 송도 좀 보게~
구름이랑 멋진 빌딩이 마치 씨쥐같은 날이었다.
여기는 맨날 스치기만 하고 못 들어가본다.
배도 있고 그렇다는데 말이다.
여기가 컨벤션센터.
이날은 폴리놀이터가 열린다고 해서 찾아갔다.
이제 폴리나 찾아댕기고 말이야....ㅋㅋ
길건너편에 상가건물에 칭칭차이나를 비롯한 식당몇군데가 모여 있다.
예전보단 좀 덜하지만 아직도 좀 휑한 느낌이다.
칭칭차이나는 2층이다.
입구에 유명인들 싸인.
고급진 분위기의 중국집이다.
기본반찬이 나오고~
대략 메뉴판.
짜장이 5천원이었나??
아이용 식기도 따로 준비해주신다.
삼선쫨뽕. 8천원이었나?
짜장.
볶음밥. 색이 까무잡잡해서 안먹으면 어쩌나 했는데 아이가 맛있게 먹는다.
이제 먹는 양이 늘어나서 따로 한개 안시켜주면 내가 배고프다. -.-;
맛있는지 되게 잘먹음.
후식으로 주는데 겉은 설탕이 코팅되어 단단하고 안은 떡같은게 들어있다. 맛있음.
조금 분리된 공간도 있다.
커피머쉰~ 근데 내 앞에서 커피가 똑 떨어져서 못 먹고 나옴.
든든허니 먹고 폴리 플레이파크로 출발.
썰매도 타고 배도 타고 (애만) 재밌게 놀다 왔다.
결론은 칭칭차이나 무난하게 식사할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