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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포 - 홍대,상암,서대문

[홍대] 예쁜 카페 - 여행을 테마로 한 카페1010 (카페 텐바이텐)

함께 여행을 계획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콕 찜해둔 곳 카페1010
디자인 문구를 판매하는 텐바이텐에서 만든 카페라고 한다.
카페는 전체적으로 밝고 아기자기하고 캐주얼함이 느껴지는 편안한 분위기이다.
구석구석 비행기나 기내용품 그 밖에 여행에 대한 충동을 자극하는 소품들이 그득하다.

가는 방법 :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5번출구로 나온다. 나온 방향으로 쭈우욱 걸어가다가 큰길이 나오면 건넌다.
건너서 왼쪽으로 틀어 쭈우욱 올라간다. 카페베네, 미스터도넛 모두 지나친다. 그러다 보면 번화한 골목이 나온다. 그냥 골목아니고 번화한 골목!! (홍대주차장 골목이라고 하나?)
그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다보면 왼편에 성신부동산이 있는데 그 옆 조그만 골목으로 들어가면 카페 1010

가격대 :
음료는 3000 ~ 6000원대, 맥주+나초 6000원, 가벼운 식사 9000원대





깔끔하면서 귀여운 카페외관







카페 내부모습
밝고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카페이다.
아무래도 주제가 여행이다보니...








천장에 대롱대롱 메달린 에펠탑사진과 런던의 빨간 이층버스가 어서 여행을 떠나라고 유혹한다.







카페 한 곳에는 여행서적들도 있다. 자유롭게 가져다 보고 제자리에 가져다 놓기만 하면 된다.







마일리지수첩도 여권이다.
근데 1000원을 내야 만들 수 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샹그리아 + 호가든 = 12000원, 샐러드와 나초칩은 달려서 나온다.







샹그리아는 전혀 술같지 않고 달달한게 너무 맛난다. 안에 사과 오렌지등 과일이 잔뜩 들어있음.
호가든 맥주는 첨먹어 보는데 별로 맛없는 거 같다.
걍 카스가 더 맛있어. ( 나 맥주맛 모름 )








여권케이스나 카드지갑등을 파는 STORE도 있다.
파는 물건 종류는 그리 많지 않지만 아기자기한 플레이모빌들과 여행관련용품들을 보면서 한참을 재밌게 구경했다.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도 좋았고 보는 재미까지 쏠쏠한 카페 1010







나오면서 한 컷더!


사진을 보면 좌석마다 칸막이도 없고 너무 오픈되어 있는 것 같지만
테이블도 넉넉하고 간격이 넓어서인지 다른사람들을 그리 신경쓰지 않고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어서 좋다.
상큼유쾌발랄한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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