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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IP

해외여행 준비물 챙기기

본격적인 설레임의 시간이 바로 이것저것 준비물을 챙기는 시간이 아닐까?
여행중에서 공항가는 것 다음으로 좋아하는 파트이다.

기본적으로 가방은
캐리어 + 기내에 들고 갈 조금 큰 사이즈 가방(간식이나 기내에서 혹은 환승시 공항에서 대기할 때 필요할 것 같은 물품을 넣는다) + 항상 메고 다닐 조그만 가방(여권이나 돈, 수첩과 계산기 등등을 넣는다.) + 여분의 짐가방 (접어서 캐리어에 넣음) 이렇게 구성한다.



여권챙기기

혹시나 입국할때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유효기간이 6개월이상 남은 여권으로 준비한다.
이번에 여권을 새로 만들었는데 사진규정이 훨씬 강화가 되었는지
귀가 잘 안보인다고 한번 퇴짜맞았다.

사진은 귀가 잘보이도록 정면을 보고 찍고
배경은 흰색이 좋다고 한다.
발급기관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5일~7일정도 걸린다.
우편으로 배달해주는 곳도 있고 직접 찾으러 가야 하는 곳도 있다.

여권발급기관안내 https://passport.mofat.go.kr/servlet/GateServlet?pageurl=BizInfo&cmd=retrieve
여권 신청시 구비서류 http://www.0404.go.kr/passport/Passport02_1.jsp
여권사진규정 http://www.0404.go.kr/passport/Passport10.jsp  -사진규정을 잘 참고하여 퇴짜맞지 않도록 할 것!

그리고 여행할 때 가족여권을 한 사람이 가지고 있다가 몽땅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부주의한 성인이 아니라면 각자 챙기는 게 나을 것 같다.


여권 복사본 & 여권 사진 2매

여권은 가지고 다니다 잃어버릴 수 있으니 호텔의 금고에 보관하고 (태국은 저가호텔도 방에 금고가 있었다.)
복사본을 가지고 다니자. 신원확인시 복사본이라고 거절한 경우는 없었다.
사진은 혹시나 여권분실시 재발급받을 때 필요하다고 한다.


전자항공권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구입한 경우 전자항공권을 출력해가야한다.
출국 체크인때는 물론 귀국할때도 항공사 카운터에 제시해야하므로 여행 중 잘 보관하도록 한다.


주요기관 전화번호

한국 대사관번호, 자신이 이용하는 항공사의 한국과 현지지점 전화번호
경찰 번호, 여행자 보험회사 등 위급시 사용할 수 있는 번호를 적어간다.


로밍하기

공항에 가면 각 통신사마다 나와서 로밍안내를 하고 있다. 안에 들어가면 없는 것 같고 출국장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가서 안내문도 받아오고 전화거는 법도 교육받으면 좋다.

핸드폰으로 해외에서 한국으로 걸때
+ (0을 길게 누르면 바뀜) 82 - 지역번호나 상대방핸드폰 번호에서 0을 뺀 다음 숫자 (예를 들어 서울의 경우 02 가 아닌 2만 누른다)
예 ) 02- 123-1234로 전화걸고 싶으면 + 82 - 2 - 123 - 1234 이렇게 건다.

현지에서 현지로 걸때
현지 공중전화로 걸 경우 국번부터 누르고
핸드폰으로 걸 경우 현지지역번호부터 누른다.

※ 로밍전화방법은 핸드폰 기종마다 다를 수 있음


신용카드 or 국제현금카드

현지에서 돈이 떨어졌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현금인출카드가 국제현금카드인지 확인하고 가져간다.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용품들

썬크림, 모자, 선글라스, 부채 등등
나 같은 경우 모자와 선글라스는 거의 쓰지 않았다. 모자를 쓰면 더 더웠다.
썬크림바르고 부채로 얼굴도 가리고 부채질도 하면서 다녔다.



비상약품

소화제, 지사제( 길거리 음식먹고 탈나는 사람도 있다 ), 감기약, 대일밴드, 후시딘 등
화상스프레이 - 햇빛이 강한 곳을 갈 경우


비상식량

정작 필요한 적은 별로 없었지만 부피가 작은 과자를 조금 가져간다.


현지에서 사용할 가방

크로스로 매고 다니는 너무 크지 않은 가방이 유용하다.
백팩은 뒤에서 누가 열어갈까봐 오히려 불안하다.


카메라 충전기, usb선, 보조 저장장치, 핸드폰 충전기, 콘센트 등등

사진백업할 수 있는 장비들이 필요하다.

내가 간 호텔들은 우리나라 콘센트도 들어가게 되어있는 곳이었다.
그래서 별도로 다른 콘센트는 준비하지 않았다.
혹시모르니 가고자 하는 나라의 콘센트가 어떤 것인지 미리 알고 준비하도록 한다.



세면도구, 위생용품

비싼 호텔은 비치되어 있지만
저가 숙소는 없으므로 샴푸, 치약, 칫솔, 바디 클렌저 등등 챙겨간다.



마스크팩

하루종일 방콕의 강한 햇빛에 시달렸을 피부를 위하여 챙긴다.


마스크

필수는 아니다. 자신의 여행지와 여행코스를 생각해서.... 알아서 하도록 한다.


가이드북, 현지지도 및 여행정보

당연히 챙겨가야한다.


조그만 수첩, 조그만 볼펜, 계산기

백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쓴 돈을 기록하거나 여러가지 메모를 할 때 유용하다.
현지 물건가격이 한국 돈으로 얼마인지 계산하려면 계산기도 유용.


수영복

좋은 호텔에 묵는다면 그 곳의 수영장을 이용해보자.
몸매가 좋든 나쁘든 외쿡에선 거의 비키니를 많이 입는 것 같았다.


옷, 속옷

현지에서 입을 옷, 하루에 한벌꼴로 준비해갔다. (빨래 잘해서 입을 사람은 더 조금 가져가도 상관없을 것 같다.)
잘때 입을 옷도 챙겨가야한다.
더운 나라의 경우 에어컨이 강한 곳도 있으므로 얇은 긴팔 가디건 하나 챙기면 좋다.


슬리퍼

숙소내에서 신을 때 유용하다.


화장품과 예쁜 원피스, 악세사리, 구두

필수는 아니지만 좋은 식당을 가거나 분위기좋은 바에 갈때 기왕이면 예쁘게 하고 가면 좋잖아~


영어사전

기본적인 회화부분을 참고했다.


돈봉투

은행에서 주는 돈봉투를 여러장 가져가서
여행중에 생기는 영수증을 모으고
티켓등 기념할 만한 것들을 넣거나, 남은 돈을 보관하는데 썼다. 꽤 유용하다.


비닐봉지 or 지퍼백

미처하지 못한 빨래 넣어놓기
셀 염려가 있는 샴푸같은 것들 쌀 때 필요하다.


간단한 한국 기념품

이걸 챙겨가지 못한 것을 두고두고두고두고 후회했다.
현지에서 분명 너무나도 고마운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럴때 짠~ 하고 건네줄 수 있는 한국기념품을 가져가야 한다.
한국의 조그만 과자도 좋고 한국스러운 열쇠고리나 핸드폰고리도 좋고
본인이 잘 생각해서 챙겨가도록 하자 꼭~!


호신용품

고리를 뽑으면 무지막지하게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경보기와
엄청 매운 고추물이 들어있는 호신용 스프레이를 가져갔지만
쓴적은 없다.
하지만 맘은 든든했다.


손목시계

핸드폰시계가 있지만 더 편리하다.


아쿠아 팩, 비치타올

해변을 가는 등 물놀이를 할 예정이라면 유용하다.


여분의 짐가방

비닐로 되고 자크가 달려있는 짐가방을 접어서 넣어갔다.
올때 분명히 짐이 늘어날 것이므로...


여행자 보험

LIG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들었다.
6일 보장에 15000원에서 2만원정도면 가입할 수 있다.
깜빡잊고 못했다면 인천공항에도 여행자보험을 드는 곳이 있다.
이외에 항공권을 사면 공짜로 가입해주는 동부화재 항공상해보험도 챙겨서 들었다.


그외에 비치타올(해변을 가거나 수영후 필요, 호텔에서 제공하는 경우도 있음), 자물쇠 (캐리어 잠금용), 슬리퍼 (숙소에서 신기 편함), 삼각대 (여유가 있을 경우), 한국 음식 (조그만 컵라면 등..), 귀마개, 안대 (장시간 비행할때), 물티슈나 휴지, 맥가이버칼 (과일깎아먹거나할 때 유용, 단 부치는 짐으로 보내야 한다. 기내반입금지) 등등


짐쌀때 가방에 여분을 좀 남겨놓는다.
올 때 이것저것 사오다보면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각 항공사마다 수하물 규정은 다르지만
대충 보자면
20키로 초과하지 않는 가방 두개까지 부칠 수 있다.
기내반입은 크기가 규정에 맞는 12키로 이내 짐 2개까지 가능하다.
본인이 이용하는 항공사 홈페이지에가서 수하물규정을 참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