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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경주여행코스 - 불국사 자전거 하이킹 (2일째)

2일째 여행코스 : 자전거로 불국사와 보문호 주변 하이킹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
하루종일 돌아다니려면 아침은 든든하게 먹어줘야한다.
여행와서 해먹는 밥은 더 맛있다.
취사시설이 있는 숙소라면 미리 장을 봐가서 식비를 아끼는 것도 좋다.

길을 나서기 전 가방에 물과 간단한 간식을 싸는 것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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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게 자전거를 빌렸다.
그것도 사이좋게 탈 수 있는 2인용으로...
한시간에 3000원이고 하루종일 대여는 10000원이다.
2인용은 그 두배
자전거는 보문단지의 숙소주변에 빌려주는 곳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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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도를 잘 못보는 건지 지도가 이상한건지
경주 관광지도는 뭔가 딱 들어맞질 않는다.
지도로 대강 감을 잡고 길가의 표지판을 유심히 보면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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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투덜대자면 예상밖으로 경주는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 있지 않다.
사실 자전거도로라고 되어있는 곳은 시내에서 김유신릉 가는 곳 딱 한 곳 봤다.
그래서 인도로 자전거를 탔는데
지금은 비수기라 괜찮지만 성수기에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면 꽤나 복잡할 것 같다.
어쩌면 불국사를 자전거로 간 내가 바보일지도 모른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보문관광단지처럼 오르막이 있는 곳은 차라리 스쿠터를 추천한다.
그치만 스쿠터를 추천한다고 해서 자전거 여행이 나빴다는 것은 아니다.
잊지못할 만큼 좋았지만 좀 많이 힘들었다는 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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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오르막길을 지나고 나니 비교적 순탄한 평지가 계속 나왔다.
가는 길에 유난히 순두부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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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자전거를 타느라 힘들었지만 그 풍경과 얼굴을 스치는 바람은 고생을 보상해주고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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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모양이 첨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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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버스가 불국사까지 왔다갔다 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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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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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주차장 근처 식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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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의 관광안내소에서 주는 관광지도는 역에서 받은 것과 약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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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구석에 자전거를 파킹하고 불국사를 향해 올라간다.
어쩜...여기도 몇년만에 왔는데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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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럽지만 재밌는 물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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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도착
경주는 높은 빌딩이 없어서인지 불국사정도만 올라와도 경치가 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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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1인당 4000원
관광지 중 석굴암과 더불어 가장 비싸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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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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