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월드컵공원 가는 방법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하늘공원에 가고 싶어 검색해보니 주변에 공원이 많았다.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등
이 곳들을 통틀어 월드컵 공원이라고 하나보다.


가는방법 :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하차, 1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월드컵경기장이 있다.
월드컵경기장으로 들어가 남문으로 나오면 평화공원으로 바로 갈 수 있다.

나의 데이트 코스 : 평화의 공원 - 하늘공원 - 노을공원

공원 세곳을 순수히 걸어서 둘러보러면 넉넉잡고 다섯시간에서 여섯시간가량 걸린다.
저렴한 데이트를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우리도 차비랑 물한통사먹은 것 밖에 없었으니까...

단 오랜 시간 걸어야 하므로 먹을 것을 미리 준비해가야 한다.
앞에 걸어가는 커플은 통닭들고 올라가더라...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은 진입통제시간과 개방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공원이용시간 : http://worldcuppark.seoul.go.kr/parkinfo/parkinfo1_3_02.html

걷는 게 너무 부담스럽다면 8776번 순환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운행노선 ( 8776번 )   서부푸른도시사업소(기점) → 월드컵경기장 남측(월드컵공원) → 난지천공원 주차장 → 하늘계단 앞 →  하늘공원 정상 → 하늘공원 입구 → 노을공원 입구 → 노을공원 정상 → 노을공원 입구 → 상암선착장(회차지) → 물놀이장 → 난지캠핑장 → 난지삼거리 → 서부면허시험장 → 월드컵파크 3단지(난지천공원) → 마포농수산물시장(월드컵공원) →서부푸른도시사업소  운행시간은 진입통제시간에 따라 달라짐. 운행간격 : 20~30분 간격 이용요금 : 일반 -700원(교통카드 이용시 할인), 청소년-550원, 어린이 -300원  환승가능하고 한번만 지불하면 당일 몇번이고 이용가능

월드컵공원 안내표지판들

(클릭하면 큰지도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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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경기장 모습

뭔가 행사가 있었던 거 같은데...

자 이제 평화의 공원~
하늘이 훤히 보이는게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을 주는 공원이다.

지그재그 계단을 모두 오르면 하늘공원에 갈 수 있다.
하늘공원이 로맨틱한 데이트장소이긴 하지만
걷는 데이트코스이기도 하기에 짧은 치마와 하이힐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즐거워 보이는 사람들...

이제 곧 하늘공원에서 억새축제를 하려나보다.

계단 간격이 넓어 보기보다 힘들다.

계단을 좀 오르니 월드컵경기장과 서울이 한눈에 들어온다.

드디어 마지막 291번 계단
그래도 오를만 하군...

할아버지 할머니들 카메라 동호회인가보다.
젊은 사람들 못지않게 열성적인 모습으로 사진을 찍고 계셨다.
인생을 즐기시는 모습이 멋지다.

찍고 계시는 풍경이 궁금해 나도 한 컷!

나도 나중에 나이들면 이렇게 재밌게 살테다.

본격적인 [로맨틱 데이트코스 하늘공원] 포스팅은 다음번에...

투비컨티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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