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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펜션 - 빌라노빌레 리브로방 (제이드가든 근처)

2013년 9월? 10월? 숙박.

깔끔하고 모던하고 세련된 펜션을 찾는다면 추천하고싶은 빌라노빌레.

주소지는 춘천이지만 가평과 가깝게 위치해있어서 가평펜션이라 제목을 붙여보았다.

실제로 가평인줄 알고 갔음 -.-ㅋㅋ

다녀온지 10개월이 되는 이 시점에 후기를 쓰고 앉았구만....ㅎㅎ

 

후기를 쓰면서 다시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시설이 좀 더 업그레이드 된거 같다.

특히 바베큐장이 조금 어설펐는데 더 좋아보인다.

건축작가가 신경써서 지은 것 같은 느낌의 빌라노빌레의 외관.

주변 펜션들보다 단연 돋보인다.

 

가격은 평일 비수기 리브로방 16만원.

더 비싼방도 있고 월풀욕조없는 2층방은 평일 비수기 8만원인 방도 있었다.

성수기는.... 기본 20만원이상씩은 하는 듯...

 

제이드가든 근처찾으려고 지도 띄우고 찾아낸 펜션이다.

근데 막상가보니 걸어서 20분 가량 걸린다. 더 가까운 펜션도 많지만 하나같이 맘에 안들어서리...

한여름, 한겨울만 아니면 호젓하게 걸어갈만한 거리이다. 풍경도 감상하고... 차타는거랑 걷는거랑은 또 다른 맛이 있으니 말이다.

 

 

 

 

 

 

 

 

 

 

 

 

내가 이용했던 리브로방.

진한 원목의 색깔덕인지 약간은 중후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방이었다.

복층은 아니고 계단 세네개정도 오르면 침대와 주방이 있는 정도이다.

 

 

 

 

나름 분리되어 있는 거실공간.

큰 창으로 북한강이 가득 들어온다.

 

 

 

방 가운데 월풀욕조가 지가 주인공인냥 있다.

최근에 알았는데 월풀보다 제트스파가 더 좋은 욕조라고....

실제 사용해보니 제트스파 쫭!!

생긴건 무식하게 생겼는데 쫭 좋아~

 

 

 

 

 

 

 

 

 

 

요긴 부엌.

주방도구들 충분히 잘 갖춰져 있다.

 

 

 

 

 

 

 

 

목욕탕도 아주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다.

 

 

 

 

 

 

 

 

 

아베다 제품을 갖춰놓는 관대함 허허허~~~

 

 

 

 

 

 

 

 

멋진 서재같은 느낌의 리브로 방.

난 내가 유치뽕짝 알록달록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이런 분위기도 좋다.

 

 

 

 

 

 

한면이 창인데다 바로 북한강이 보이는 뷰~

독립된 바베큐 공간.

바베큐는 귀찮아서 못해먹었다는게 함정.

 

 

 

 

바베큐를 하지 않아도 그저 앉아 강을 바라보면.....

벌레가 달려든다 -_-^

여름이 아니었는데도 강주변이라서인지 벌레가 좀 있다.

 

 

 

 

그렇지만 전망은 참 좋다.

강과 산...

 

 

 

 

 

 

 

 

 

 

내가 갔을땐 바베큐공간이 이렇게 좀..... 허전한 느낌인데 홈페이지를 다시 보니 공간이 세련되어졌더라는...

 

 

 

 

 

 

 

아침엔 꼭대기층의 카페같은 공간에서 빵이랑 주스를 무료로 주신다.

아주 맛있는 빵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한끼때울 수 있어 좋았다.

 

 

빌라노빌레 장점이라면...

걸어서 20분??정도의 거리에 제이드가든 수목원이 있다.

근처에 금강막국수가 있다. (맛이 있는지는 모르겠음^^;)

시설이 깨끗하고 멋있다.

북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요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