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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천]을왕리 미애네칼국수 (2호점) - 주말비추

(주말에 갔는데... 와 진짜 뻥안치고 50분걸려서 받았다. 미애네 2호점이 확장을 했는데 사이즈만 확장해서 손님만 잔뜩 앉혀놓지 도무지 음식이 나오질 않는다. 거기다가 주문순서도 엉망진창이라 다른 테이블이 먼저 나오는 걸 보고 그제서야 한마디하니 바로 가져다 주는데 육수가 제대로 우러나지 않아 맛도 없고 해감도 덜 되었는지 모래도 많이 씹히고.... ㅠㅠ 거기다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는다. 황해는 밖엔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더라도 앉으면 빨리 나오는데 여긴 시스템이 확장이후 엉망이 되버린거 같았다. 우리가족끼리 갔길래 망정이지 내가 추천해서 다른 사람을 데려갔더라면....-_-; )

 

 

 

 

원래는 이 부근에서 유명한 황해해물칼국수를 가려고 했다가

줄이 너무 길었다.

대기번호표까지 받았다가

바로 옆에 미애네 칼국수 2호점이 있어서 그냥 미애네로 고고~

 

황해해물칼국수 1호점, 2호점

미애네칼국수 1호점, 2호점

다 가보았음.

별거아닌데 자랑중 ㅋㅋ

 

다 가본 입장에서 맛을 비교하자면

비슷함....^^ㅋㅋ

아 나도 전문적으로 비교하고 싶은데

막혀를 가진 평범한 소시민(?)입장에서 둘 다 맛있다.

처음엔 이게 왜 맛집인가 했는데

은근 또 먹고 싶고 먹다 보니 맛나고... 그렇다.

 

미애네는 국물에 후추가 들어가고

황해는 북어가 들어가고의 차이?

바지락은 둘다 많다.

메뉴구성은 미애네가 보리밥을 주는데 그게 좋다.

 

 

 

 

암튼 이번엔 미애네 칼국수 포스팅~

인데 황해칼국수 사진으로 시작...

위치가 거기서 거기라^^;

여기가 황해 1호점

 

 

 

2호점도 사람이 많고.... 3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황해칼국수 2호점 바로 옆에 미애네 2호점 발견하고 안기다려도 된다길래 들어갔다.

예전에 1호점에서 맛나게 먹어서 망설임없이 들어감 ㅎㅎ

 

 

 

 

기다리진 않았어도 사람은 많다.

 

 

 

 

 

미애네 칼국수 메뉴.

바다속칼국수에는 낙지도 들어가고 하는거 같다.

걍 해물칼국수 8000원짜리로 시킴.

 

 

 

 

 

 

주방모습.

 

 

기본반찬

 

 

그리고 보리밥 쪼금.

 

 

보리밥엔 상에 있는 쵬~기름과 초고추장을 살짝 넣어서 비벼먹으면 맛나다.

 

  

 

다른 테이블에서 먹길래 따라서 시켜본 파래전.

마시쪄~~~~

아이먹이기에도 좋다.

 

 

 

 

 

 

 

곧이어 나온 해물칼국수님.

냄비에담겨져 나와 계속 보골보골 끓이며 먹을 수 있다.

황해네는 그냥 크다란 그릇에 나옴.

 

 

샘플로 큰 조개 하나를 꺼내며 이렇게 먹는거라고 시범을 보여준다.

미애네 직원분들 다들 친절하시다.

 

 

 

 

맛있게 한그릇 뚝딱.

 

 

 

 

칼국수집에서 조금 걸어나오면 보이는 자기부상열차

사람을 태우는건 아니고 임시운행중이다.

이곳은 자가용이 없으면 오기 힘든 곳이라 버스타고 오는데 애먹었다.

버스 어플이랑 시간도 안맞고 이동네 버스는 엉망이었음 ㅠㅠ

얼른 자기부상열차운행하면 좋겠다.

(주말이나 공휴일엔 공항철도 바다열차를 이용하면 대중교통으로 비교적 수월하게 올 수 있음 - 공항철도 바다열차타기 (용유임시역))

 

그 옆에 네모난 건물은 얼마전 런닝맨에 나온 네스트호텔~

 

 

 

 

참고로 을왕리 해수욕장이 근교이지만 걸어서 갈만한 거리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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