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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천]공항철도 바다열차타기 (용유임시역)

공항철도의 종착역은 원래 인천공항이다.

 

그런데 주말이나 공휴일은 바다열차라고 용유임시역까지 운행을 하는 열차가 한시간에 한대정도 있다.

 

이걸타면 무의도가는 배를 타러 가기가 쉽고

 

을왕리회센터나

 

황해해물칼국수, 미애네칼국수 등에 내려서 걸어갈 수 있다.

 

거기다 뽀너스로 서해의 질척한(?) 바다 풍경도 조금 감상할 수 있다.

 

얼마전 얼핏보니 삼둥이가 아빠 송일국이랑 공항철도타고 무의도에 가는 내용이던데

 

아마도 그때 탄게 이 바다열차아니었나 싶다.

 

 

 

 

공항철도 바다열차 시간표

 

2015년 11월 현재시간표

바다열차 운행이 반이상 줄어든거 같다.

 

 

 

인천공항을 지나 용유임시역에서 하차.

 

 

말그대로 임시스러운(?) 모습이다.

등산객들이 주로 많이 내렸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연인들 데이트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은데 말야 ㅎㅎ~

 

 

임시지만 있을 건 다 갖췄다.

 

 

 

 

역에서 걸어나오면 네스트호텔이 보인다.

저기 한번 가보고 싶은데 말야 ㅎㅎ~

 

 

회센터도 가깝고....

 

 

오른쪽으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식당가가 있다.

그곳에 황해, 미애네가 있다.

 

 

요기 식당가....

 

 

우린 미애네로 고고싱~

 

 

조개가 해감도 덜된거 같고 양도 줄어든거 같아....

 

 

그러면서 박박 다 긁어먹음 ㅋㅋ;;

맛있긴 하다^.^

 

 

배따시게 먹고 근처 서해바다의 질척이는 풍광을 잠시 감상....

좁은 길로 내려온건데 물이 빠져나가서 배들이 모래위에 올라와 있는 모습이다.

 

 

어른끼리라면 굳이 내려가서 보지 않을 풍경인데 애가 좋아한다. ㅎㅎ

빈배에도 몰래 올라타보고 아빠가 뭐 잡는다고 땅파는거 구경도 하고 신났다.

 

 

질척질척~ ㅎㅎ

 

 

다시 용유임시역으로 기차시간맞춰서 돌아옴.

그렇다. 순전히 먹으러 왔다감 -_-;;

 

 

원래는 차량기지라 여느 전철역과는 다른 모습이다.

 

 

기차가 다소곳이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도 열심히 팽글팽글 돌고 있는 자기부상열차....

언제쯤 사람을 태우려는지 모르겠다. 얼른 운행 좀 하지....

 

 

열차도 계단을 올라가서 탑승^^

 

 

 

휑~한 기차내부

 

 

 

가볍게 기차여행느낌도 내고 맛난것도 먹고 재밌는 하루였음^.^

 

 

 

- 주변 맛집 & 볼거리 -

 

 

을왕리근처 맛집 - 황해해물칼국수

 

인천공항 전망대 - 비행기 이륙 감상할 수 있는 곳^^ 

 

을왕리 근처 해물찜, 해물탕 - 고래등

 

을왕리 미애네칼국수 (2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