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맛집 - 교동떡갈비

맛집리스트중의 한곳이었던 교동떡갈비.

평일인데도 사람은 좀 많은 편이었다.

하지만 기다리진 않음.

 

배가 고파서인지 맛나게 먹고 나온 식당.

먹는 당시에도 만족스러웠지만

그 후에 다른 곳에서 먹어봤던 한식들과 비교해보면

맛도 구성도 아주 괜찮다고 생각한다.

 

 

교동떡갈비 가격 1만1천원

 

 

 

한옥마을의 식당답게 멋진 한옥건물이다.

 

 

 

자세한 가격은 이렇다.

런치타임에 가면 돈 쪼곰 더내고 냉면까지 먹을 수 있다.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성~

 

 

안내 해주시는 분을 따라 좁은 복도로 쭈욱쭉 들어간다.

 

 

마당(?)같은 곳에선 아주머니들께서 김장을 하고 계신다.

 

 

지나면서 보니 좌식뿐아니라 의자에 앉아서 먹는 곳도 있다.

 

 

역시 우린 골방.

주변에 다 애있는 가족들

나도 언젠가부터 골방 구석자리가 편해지기 시작했다.

 

 

교동떡갈비로 주문.

 

 

반찬들이 먼저 슝슝나온다.

반찬들 다 맛있음. ^^

무엇보다 잡채가 나와서 좋다.

 

  

사진이 왜이리 누렇니....

 

 

직원분이 오셔서 맛있게 양념된 떡갈비를 잘라서 불판위에 올려주신다.

 

 

현란한 가위질~

 

 

맛있는 냄새 풍기며 익어가는 떡갈비들.....

양이 좀 적어보여 불안했으나 적당했다.

배가 많이 부르진 않고 ㅎㅎ~

 

 

밥과 국도 함께 준다.

아이먹일만한 음식들이 많다.

 

 

교동떡갈비 원산지.

고춧가루의 비율까지 표기하는 센스...

 

 

흡족한 식사를 하고 다시 복도를 따라 나온다.

 

 

이 곳은 우리가 먹었던 공간과는 다른 공간.

여기가 메인인거 같다.

사람이 좀 빠져 한산해졌다.

 

 

계산대근처에 있던 과자바구니.

옆에 종이컵에 가득 담아나왔다.

이놈의 식탐. ㅋㅋ

 

 

오늘은 평일인지라 쉬고 있는 번호표기계.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실속있는 반찬들 그리고 메인음식인 떡갈비도 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