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맛집 - 선광식당(대명리조트 근처)

맛없다는 댓글이 종종 달립니다. ㅠㅠ

그래서 제가 이 포스팅을 작성한지 2년도 훨씬 넘은 지금 선광식당을 다시 검색해봤어요.

맛있게 괜찮게 먹었다는 후기가 제법 있어요.

그리고 어떤 글을 보니 선광식당 어딨냐고 물어보니 동네어떤 분이 그 식당 없어졌다고 다른데 소개시켜주겠다고 했다하네요....

그래서 저도 아 이제 맛없어서 없어졌나?했는데 멀쩡히 영업잘하고 있다고 아무래도 시기하는 것 같았다는 내용의 포스팅이었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댓글단분과 같은 분으로 추정되는 분은 다른 선광식당포스팅에도 비슷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댓글을 달았구요.

진짜 맛없고 짜증나서 그랬을 수도 있을 것이고 다른 의도일 수도 있구요.

암튼 저는 많은 분들이 다른 후기도 참고하시고

맛없다고 줄줄이 달린 본문밑에 댓글도 참고하시라고 포스팅을 지우지 않습니다.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차로 가면 2~3분정도 거리인 곳에 식당들이 몇군데 옹기종기 모여있다.

선광식당말고도 유명한 군산식당도 있다.

군산식당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인거 같았다.

충무공정식정도는 먹어야 만족하고 그 이하 메뉴는 별로라는 얘기가 많았다.

 

 

 

 

남편이 좋아하는 갈치정식이 괜찮다길래 선광식당으로 고고~

 

갈치정식 1인분 2만원

 

 

주변에 군산식당도 있다.

 

 

한적한 시골동네모습이 정겹다.

 

 

식당안으로 들어가봐야지~

이른 아침이라 손님이 음따.

 

 

메뉴판.

다른 후기를 보니 전복정식인지 전복장백반인지 그것도 맛나보였다.

 

 

얇은 비니루가 상에 깔린다.

위생적이고 좋은 듯.

 

 

주문을 하고 반찬이 나오고 또 나오고 한상 가득 차려진다.

 

 

그리고 나온 갈치국? 조림은 아닌거 같고 갈치탕

국물이 칼칼하니 맛있다.

 

 

갈치도 통통한 거 두세토막이 들어있는데 그 사진은 안찍고 왠 호박이랑 무만 이리 찍어놓은거지?

 

 

통통하게 살이 오른 꼬막.

 

 

새우장이라고 하나?

익히지 않은 새우를 장에 절인 그런거.

처음엔 안익은 새우를 먹는게 이상해서 안먹다가 한입 먹어보고 모조리 다 쪽쪽 빨아먹음 ㅋㅋ

 

반찬들이 모두 맛있었다.

흔해보이는 계란조림마저 탱글탱글하다. 

변산식당에서 매번 나오는 갓김치랑 양파로 만든 김치도 특이하면서 맛있었다.

 

 

 

 

 

 

갈치도 따로 두토막이 나온다.

 

 

배부르고 맛나게 비우고 나왔다.

 

 

다먹고 나오니 옆에 식당에서 지역주민으로 보이는 아저씨들이 단체로 이를 쑤시며 나온다.

안알려진 맛집이려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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