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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 맛집 - 일산칼국수 본점

가는 방법 : 일산 동구청 옆길 (정면으로 보았을 때 오른쪽 길)로 쭈욱 따라 가다보면 주택가가 나온다. 계속 가다보면 국립암센터가 나오고 암센터를 지나치면 또 주택가가 나온다. 계속해서 가던 방향으로 가다보면 큰도로를 마주하게 되고 멀찌감치 아파트가 보인다. 그 큰 도로를 건너지 말고 왼쪽으로 방향을 돌려서 GS칼텍스 주유소가 나올때까지 걷는다. 주유소 앞이 바로 일산칼국수 본점
가다보면 공원이 나오는데 공원안쪽으로도 길이 있다고 한다. (지도상의 노란색 길)
일산 동구청에서 걸으면 30분가량 걸리고 택시를 타면 3200원정도 나온다.



가다가 길 잃어버린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이 걸었다.
30분걷기가 생각보다 힘든거 같다. 날씨도 추워서....
그래서 올 땐 택시를 탔다.



한적한 길을 걷고 또 걷고 국립암센터가 보이고 계속 전진~  큰 도로가 나오면 왼쪽으로 틀어서 전진~
드디어 지에스칼텍스가 보인다. 점점 가까워져 오는 일산칼국수 빨간색 간판이 마냥 반갑다.










규모가 꽤 크다.







추위를 막기 위해서인지 문을 여러번 통과해야 매장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해놓았다.









평일이고 식사시간이 아니었는데도 사람이 이정도...
식사시간엔 줄을 서야한단다.








소문난 맛집은 메뉴판이 간결한 것 같다. 닭칼국수 6000원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
입에 넣는 순간 아 명동교자랑 비슷하다 했는데
명동교자보단 약간 순하다.
일산칼국수 김치도 꽤 맛있다.

 

 

 


드디어 나온 닭칼국수
육수가 진하고 기름기가 살짝 있다.
그래서인지 보통 칼국수보다 더 든든하다. 양도 꽤 많은 편이다.

 

 

 

 

요렇게 김치랑 같이 먹어줘야 한다.
닭칼국수라서 살짝 느끼한 맛이 있기때문에 김치가 없으면 안될 것 같다.









얼큰하게 먹고 싶다면 다대기 한스푼~










바지락도 통통하고 닭고기살도 큼지막하다.










후식으로 팔고 있는 뻥튀기






닭칼국수는 처음 먹어보았다.
면음식인데도 고기국물이라서인지 먹고나니 속이 참 든든했다.
이곳의 닭칼국수도 맛있긴 했지만 느끼한 맛때문에...
난 명동교자의 칼국수가 쬠 더 맛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