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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씨티호텔 마포 - 패밀리트윈룸 객실후기

롯데시티호텔 마포 패키지 투숙후기.

적당한 가격에 수영장이 있어서 선택한 호텔이다.

홈페이지에 있는 상품으로 예약.

조식이랑 버니니두병+프링글스 포함해서 가격은 18만원 아주 약간 넘는 정도였음.

 

아기침대랑 공기청정기 넣어달라고 요청.

수량이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했는데 다행히 대여를 해주심.

평일이라 객실이 여유가 있었는지

패밀리트윈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주시고 레이트체크아웃도 1시까지 해줘서 감사감사^^

 

바로 지하에 아케이드같은 곳이 있어서 식당도 조금 있고 롯데슈퍼도 있음.

걸어서 10분거리에 족발전골목, 마포갈매기 등등 맛집들이 많다고 함.

 

 

지하주차장에서 올라가며 가장 먼저 찍은 사진.

프런트는 2층이고 조식먹는 나루라는 식당도 2층이다.

수영장헬스장 4층, 객실도 4층부터

 

 

로비모습.

 

물과 커피를 마실수 있도록 준비해놓았다.

배려깊음.

 

 

같은 층에 가게도 조금 있다. 약국, 여성병원, 은행인지 증권사인지...

 

 

 

프론트데스크앞의 인형이 귀여워서 한번 찍어봤음.

 

 

같은 층에 있는 조식먹는 나루.

 

 

엘리베이터

호텔이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몇달전에 다녀온 롯데시티 김포공항도 군더더기없이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이었는데 여기도 그런 느낌이다.

돈을 필요한 곳에만 쓴 느낌이랄까? ㅋㅋ;;

 

 

 

우리 객실이 4층이었는데 내리자마자 수영장입구랑 헬스장이 보인다.

아이때문에 수영장갈껀데 잘되았다.

 

오른쪽 창이 수영장이 있는 곳.

 

일케 구경할 수 있음.

 

 

 

객실복도 중간에 정수기도 갖추어 놓았다.

 

 

 

 

복도가 걍 일자가 아니라... 여기저기 공간이 있는 구조?

암튼 조금 복잡하다.

 

 

 

 

요기가 우리방 패밀리트윈

한단계 업해주셔서 넓고 쾌적하게 지냈다.

아직 조그만 녀석이긴 하지만 사람도 한명 늘어나고 아기침대에 공청기까지 좁을 꺼 각오하고 갔는데 말이다.

 

 

 

이봐 좀 비켜줘

사진 좀 찍자 ㅠㅠ

하나는 더블침대, 하나는 싱글

호텔침구는 왜이리 포송포송 잠이 잘오냐....

 

창가쪽에서 본 침대

왜이리 사진들이 각도가 다 어설픈건지 모르겠어.

날로 쇠퇴하는 사진찍기 실력이다. 허허...

 

 

창가부근.

 

 

도로와 빌딩이 보이는데 전망이 괜찮았다.

 

 

 

밤에 찍은 초점나간 사진. 뭔가 낭만적임 ㅎㅎ

 

방분위기도 참 아늑한게 좋은 시간이었다.

 

 

 

 

책상과 부탁한 아기침대

캐리어놓을 공간 등등....

티비는 아이들 만화채널도 나온다.

 

 

뉴나 아기침대

생각보다 좋은거 주네^^

 

그리고 공기청정기

오래된건지 성능이 좋지 않아 미세먼지 수치가 아주 더디게 떨어지지만 강하게 틀어놓으니 떨어지긴 한다.

 

 

처음 방에 들어오니 30이 넘던 수치...

몇시간을 틀어놓으니 10까지 내려간다.

그렇다 난 측정기까지 들고다니는 예민한 사람이다. -.-;;

아기를 키우니 어딜가도 신경이 쓰여서 걍 측정기를 사버림^^;

 

 

냉장고엔 무료 생수 2병.

아주 작은 크기의 생수이다.

 

 

안에서 본 현관쪽 모습

왼쪽으로 옷장, 오른쪽으로 욕실이다.

 

옷장

 

옷장안쪽엔 금고도 있다.

 

온도조절기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꺼두었다.

 

 

욕실.

욕조가 있음.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샤워기도 있다.

세면대가 유리임.

이것저것 잘 갖춰진 어메니티

치약칫솔도 있다.

아로마테라피 어소시에이트?

비누가 특히 좋더라.

 

그리고 요건 패키지에 포함된 버니니두병이랑 프링글스

수유중이라 난 못마시지만 주는건 받아야지 ㅎㅎ

 

 

 

형아랑 아빠는 수영하러 가고 아기랑 나만 둘이서 조용히 있으니 세상 평화롭다

고 생각이 들 찰나 안으라고 찡얼찡얼....

 

 

지하에 있는 롯데슈퍼

구멍가게 아니고 그래도 팔건 다 팔고 있음.

 

 

해가 저물고 밥먹으러 나왔다.

 

 

바싹불고기인가 먹으러 갈려고 길찾으니 10분정도?

수영하고 다리풀린 꼬맹이놈이 안으라고 난리부려서 그냥 바로 붙어있는 지하에서 해결함.

오랫만에 봉추찜닭먹었네 ㅎㅎ

가격대도 괜찮은데 수영장까지 있어서 좋다.

정말 간만에 콧바람도 쐬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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