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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 종로,명동,이태원

경찰박물관 - 서울 아이랑 가볼만한 곳

경찰박물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곳.

아주 어린 아이들보다는 경찰이 무엇인지 아는 나이부터 좋아할 듯 싶다.

 

규모가 아주 크진 않고 좁은 대신 층수가 많다. (5층)

경찰업무관련 볼만한 전시품이 있고 수갑채우기, 전자게임, 경찰제복입어보기, 오토바이랑 자동차 탑승해보기 등 체험도 약간씩 있다.

총쏘는 체험은 안전상의 이유로 11세부터 가능.

 

입장료는 무료

위치 - 서대문역, 광화문역 도보 10여분

주차 - 근처의 서울역사박물관에 했다(유료-최초2시간 3000원, 초과 5분당 400원)

 

 

여기는 서울역사박물관내부.

수유실이 여기 있음. 경찰박물관은 없는듯.

이곳도 아이를 데리고 나온 가족들이 많았다.

 

 

서울역사박물관을 등지고 섰을때 오른쪽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경찰박물관.

 

공사장 가림막인거 같은데 센스있는 그림을 그려넣었다.

 

 

들어가자마자 인포메이션이 딱 하고 나를 바라보는 느낌?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부담스럽다. ㅋㅋ

 

 

5층부터 내려오면서 관람하는 순서.

 

 

3층 경찰박물관 사무실도 관람하는 곳인가 했는데 진짜 사무실이다. ㅎㅎ

 

 

5층은 넘어가고 4층부터 관람.

 

 

경찰들이 수행하는 다양한 일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과학수사대, 교통경찰, 경찰특공대 등등...

 

 

무장공비 김신조의 차림새?

 

간첩이 가지고 있던 물건.

 

 

그리고 이건 연평해전때 전사한 분의 유품인데....

보고 있노라니 맘이 싸...한게 참 안쓰럽고 고마웠다.

 

 

 

경찰이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들을 실감나게 모형으로 제작해 놓았다.

 

 

게임하는 곳인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

 

거짓말 탐지기

 

요건 지문인식 체험.

 

기념사진 찍는 곳

 

별거아니지만 아이들은 재밌어하는 게임들...

 

진짜 수갑을 채워보는 체험.

범인 얼굴이 정말 얄밉게 생긴게 인상적이다. ㅋㅋ

사격장은 11살부터.

재미나게 생겼는데 말이다.

 

아이들이 해볼만한 소소한 것들이 꽤 있다.

 

 

경찰박물관에서 아이가 가장 재밌어 하던 곳.

1층. 여기서 경찰복을 입어볼 수 있고 경찰차, 오토바이를 타볼 수 있다.

움직이는 건 아니고 걍 타보는 것만...

그래도 굉장히 재밌어함.

 

완전 씐난 아들놈.

 

경찰청장이 되신 아들놈 ㅋㅋ

 

 

가장 좋아하던 자동차타기

핸들이랑 옆에 기기들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경찰박물관에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다시 돌아온 서울역사박물관.

주차장모습이다.

 

가다가 남산이 보여서 찰칵.

 

아이가 재밌게 보는 만화인데 공연으로도 하나보다.

여기도 가볼까 말까.... 아 어린이집 방학 시간때우기 힘들구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