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리엔탈 호텔 숙박후기 - 탑동호텔

마지막날은 공항이랑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정했다.

아주 오래전 제주도 자전거 하이킹을 할 때 마지막날 탑동에서 머물렀는데

그때 탑동의 흥겨웠던 분위기가 가끔 생각나고 해서 탑동으로 정하고 검색.

 

호텔들이 참 많다.

기왕이면 탑동중심가로 정하고 적당한 가격대에 조식까지 포함된 곳을 찾았다.

그리고 바닥이 카페트가 아닌 곳. 겨댕기는 아기때문에...

그래서 선택한 곳이 오리엔탈호텔

10월 평일 75000원정도에 조식까지 포함.

후기를 보니 객실이 깔끔해보이기도 했다.

실제로도 그랬다.

 

 

 

오리엔탈호텔 로비모습

고풍스러우면서 상당히 화려한 느낌이었다.

 

 

 

저 인공폭포는 실제 물임.

분위기가 엄청 오래된 느낌인데 고급스럽다.

80년대 고급호텔에 와있는 느낌이랄까?

 

 

 

카지노도 있음

 

 

 

호텔 여기저기 찍어봄.

 

 

 

 

 

엘리베이터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나무로 된 엘리베이터가 정갈하면서 수공예느낌이 난다.

 

 

 

밝을땐 엘리베이터에서 바다가 보인다.

 

 

 

오리엔탈호텔 조식가격

몇달이 지났으니 지금은 또 바뀌었을 것같다.

 

 

 

 

객실 가다가 본 고풍스러운 의자

 

 

 

어떤 객실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 ㅠㅠ

6층인거보니 슈페리어룸이다.

 

 

작은 침대는 벽쪽으로 붙여서 아기랑 잘 수 있었다.

 

 

 

욕실

 

 

 

전망? ㅎㅎ

 

 

 

오리엔탈호텔의 외관.

 

 

 

요건 주차장쪽에서 올려다본 호텔.

 

 

 

 

내가 그리워하던 사람들로 북적이던 왠지모르게 흥겹고 들떠있던 탑동이 더이상 아니었다.

휑~~~~

초저녁임에도 사람구경하기가 힘들었다.

바람은 또 어찌나 불어대는지 ㅠㅠ

비수기인탓도 있지만 이제 탑동이 아니라 다른 동으로 상권이랄까? 암튼 그런게 많이 옮겨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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