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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포 - 홍대,상암,서대문

[신촌]식당 - 블랙스톤 (스테이크, 파스타)

친구들과 신촌모임.

신촌은 모임할땐 잘 안가게 되는 동네인데 어쩌다 가게 됨.

언젠가부터 후진 느낌이 드는 건 왜인지....^^;;

그래서인지 주말인데 너무 북적거리지 않고 나름 적당한 인파였다.

 

모임장소는 블랙스톤.

체인점이라 신촌말고 다른 지점도 있음.

스테이크집인데 스테이크보다 단호박파스타를 더 맛있게 먹었다.

스테이크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다. (만원후반대)

근데 맛은....잘 모르겠숴요.

친구들은 그럭저럭이래요.

고기는 자고로 쌈장찍어먹는거 아닌가요?

원래 스테이크 잘 안먹어본 촌냔이라....ㅋㅋ

 

고기는 거의 미국산인데

우리는 호주산이라는 와규로 먹었음.

 

이렇게 생긴 건물 4층인가에 있던 블랙스톤

 

 

 

매장분위기는 이름답게 꺼먼 느낌....ㅎ

 

 

 

 

스테이크 세트로 딸려나오는 것들.

밥알이 동남아스따일.... 막 입안에서 날아다님 ㅋㅋ

 

 

 

두툼한 고기님이 등장.

직접 돌판에 구워먹는거라 재밌기도 하고....덕분에 테이블이 엄청 좁아지기도 한다.

 

 

 

 

단호박파스타.

이게 젤루 맛남.

리치한 크림이지만 묘하게 매콤한 맛도 나서 전혀 느끼하지 않았다.

인기 가장 많았던 메뉴.

 

 

 

 

리코타치즈 샐러드. 맛있음.

 

 

 

 

사이드메뉴로 새우어쩌고 시킴.

이리 보면 커보이는데 크기가 겁나 작다.

이게 오천얼마라고 다들 툴툴거림 ㅋㅋ

고기는 그냥 그랬고....

단호박파스타가 맛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