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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당일치기 일정 (맛집정보, 관광지정보)

서울역에서 KTX를 타면 약 2시간만에 강릉에 도착한다.

생각보다 엄청 가까운 강릉.

당일치기 여행으로 딱 좋다.

KTX요금은 주말에 왕복으로 약 5만원정도 든 것 같다.

강릉시내에서 이동은 택시로....

해변들이 택시 10분거리라 요금은 5000~7000원대 정도 나왔다.

 

코레일에서 내놓은 당일치기 상품도 코스가 알찬 듯.

하지만 그 상품은 단체관광이라 그냥 친구끼리만 가는게 더 좋은거 같다.

 

강릉여행을 가면서 찾아본 맛집정보와 관광지정보를 적어보자면 아래와 같다.

맛집 : 엄지네 꼬막, 금학칼국수(장칼국수), 해송(안목해변횟집), 소라횟집(강문해변), 폴앤메리(강문 수제버거), 사천진항 장안횟집(물회, 미역국유명), 안목해변(커피샵 거리, 엘빈, 보사노바 등 유명), 강릉항 회센터, 건도리(경포해변), 동해기장떡(?), 중앙시장, 빵다방, 동화가든(짬뽕순두부, 호불호갈림), 테라로사(커피), 남문칼국수 옹심이, 차현희 순두부, 풍년갈비(돼지갈비), 박이추 커피, 동해막국수, 중앙시장(감자옹심이, 팡파미유 등등

관광지 : 경포호수 자전거, 오죽헌, 안목해변 커피거리, 강문해변, 영진해변(도깨비 촬영지), 허균생가(경포호수근처), 참소리박물관, 선교장(경포근처) 에디슨박물관(아이들과 함께), 커피박물관, 피노키오박물관(하슬라아트월드), 정동진이랑 가까움... 등등

 

내가 다녀온 강릉 당일치기 여행 (※먹으러 다님 주의)

 

KTX타고 강릉으로 출발~

 

 

 

기차를 타고 수다떨다보니 강릉역에 도착.

2시간 순삭.

 

 

 

 

택시타고 경포해변의 건도리횟집으로 감.

경포대에서 회먹는거 아니라고 했지만(바가지떄문?) 경포호수를 보고 싶어 굳이 이쪽으로 옴.

건도리횟집 생각보다 갠춘.

 

 

 

 

바다바라보며 회먹음. 기분쵝오!

 

 

 

 

경포해변을 어슬렁 어슬렁.

햇볕도 좋고 바람도 적당하다.

 

 

 

 

자전거 빌리는 곳은 경포해변에서 경포호수쪽으로 가다보면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그중에서 아무곳이나 들어갔다.

4인용 자전거를 빌림.

자전거 대여요금은 1시간에 15000원

 

 

 

 

자전거타고 경포호 한바퀴를 도는데 보통 40~50분정도.

소화도 시킬겸 열심히 굴렸다. 또 먹어야 하니까....

경포호수 풍경 좋음. 그와중에 볼건 다 봤다.

 

 

 

 

택시타고 안목해변으로 이동 엘빈이라는 커피숍을 들어감.

역시 해변이 보이는 자리에 앉아 수다를 떰.

안목해변은 경포해변보다 작았다. 되게 바글대는 느낌.

해변의 시원하고 뻥뚫린 맛은 없었다.

 

 

 

 

한군데 더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애매했다.

그래서 그냥 안목해변을 어슬렁어슬렁...

 

 

 

 

 

버스타고 털래털래 다시 강릉역으로 돌아옴.

 

강릉 당일치기로도 좋은 곳이지만

시간이 촉박해 어쩔 수 없이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다.

우리가 먹기와 수다에 집중해서 그리 코스가 알차지 못하기도 했고....

하지만 매일하는 먹기와 만나기만 하면 수다를 새로운 곳에서 하니 그것도 의미있는 일.

여행 뭐 별거 있나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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