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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 원더박스 (+ 근처 중국집추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 있는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롯데월드같은 규모 크다란 곳은 아니고 규모가 작은 놀이공원이다.

어른들이 탈만한 건 없고 아주 아기들도 탈만한 건 별로 없다.

놀이기구 수준이 초딩들에게 딱인 느낌?

하지만 분위기만으로 보면 연인들한테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내가 애들을 데리고 가서 그렇지 연인끼리 온다면 사진찍을만한 곳도 많고 인테리어가 세련되서 괜찮지 않을까 싶음.

 

유럽 야간 카니발느낌을 살렸다고 어디서 본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조명도 어두침침한 편이다.

파라다이스 호텔답게 디테일하면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입장과 퇴장을 제한하지 않아서 놀다가 지겨우면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가서 뛰다가 다시 들어가서 놀고

근처에서 밥먹고 다시 와도 된다.

 

요금은 여기 참고 https://www.p-city.com/front/wonderbox/operation

 

 

여긴 클럽 크로마.

원더박스 들어가기전에 거쳐서 갔다.

 

 

 

주차장근방 넓은 잔디밭

파라다이스 호텔은 잘 꾸며놓기도 했지만 공간이 여유로워서 좋다.

 

 

저긴 아기들은 못들어가는 찜질방? 물놀이장? 씨메르

 

 

 

 

아까 그 클럽 크로마랑 비슷한 느낌의 원더박스 건물

 

 

 

 

원더박스 들어가기전에 표를 가지고 먼저 바로 근처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로 들어간다.

매표소에서 표를 팔찌로 바꿔야 함.

36개월 미만은 요금이 없지만(증빙서류 필요) 팔찌는 차고 들어간다.

 

 

 

 

원더박스로 들어가 보자

 

 

 

 

키가 130이상되면 거의 모든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듯 하다.

100센치도 안되는 우리집 아기는 거의 모든 놀이기구에서 퇴짜 맞음 ㅋㅋ

 

 

 

어두컴컴하고 약간 몽환적인 분위기이다.

 

 

 

 

퍼레이드가 멋지다는데 그 시간까지 못버티고 돌아옴.

배우들이 잠깐씩 나와서 사진도 찍고 하는데 분장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보였다.

 

 

 

 

놀이기구들 크기가 다 아기자기하다.

 

 

 

 

돈내고 하는 게임들도 많다.

야시장같은 곳에서 하는 게임인데 조금 더 고급지게 만들어놓았다.

 

 

 

아이들이 좋아하던 공간.

팔다리 짧아 할 거 없는 아이들(=우리집 아기)이 주로 여기서 놀고 있다.

 

 

공간을 이쁘게 잘 꾸며놓았음.

디테일이 살아있어....

 

 

아이들 유격훈련하는 곳.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다.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음.

 

 

 

화장실가는 길

감각적으로 잘 꾸며놓았다.

혼자였으면 여기 앉아 셀카 수백장은 찍었을 것 같다.

 

 

 

화장실도 이쁘다.

 

 

 

 

 

자이언트 슬라이드

이곳이 키가 130이상인 아이들만 탈 수 있어서 줄이 별로 없는 듯 했다.

 

 

 

 

나무를 휘감고 있는 슬라이드. 높이가 다른 2종류.

 

 

 

 

귀여운 사이즈의 관람차도 있다.

이마저도 쪼깐한 아기들은 못탐. ㅠㅠ

 

 

 

티컵, 범퍼카 등등 작지만 놀이동산 기본템은 갖추고 있다.

 

 

 

 

원다박스안에 작은 초콜릿 상점이 있는데 초콜릿이 정말 이쁘다.

가격은 이쁜 만큼 비싸다.

 

 

 

 

근처에 용경향이라는 중국집.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나와 조금 걸어나오면 편의점도 있고 오피스텔건물도 있고 이마트도 있고....

한 오피스텔 건물에 있는 중국집이다.

간짜장이랑 짬뽕, 볶음밥을 시켰는데 다 맛있었다. 다음에 다시 온다면 따로 포스팅해도 괜찮을 정도.

 

 

 

배부르게 먹고 슬렁슬렁 걸어 다시 파라다이스호텔로 간다.

인천공항에서부터 오는 모노레일.

파라다이스시티역에서 내리면 된다.

 

 

 

 

아이들은 원더박스는 이제 실컷 봤는지 플라자에서 또 한참을 뛰어논다.

광장처럼 넓직한 공간이라 뛰어놀기 좋다.

 

 

 

디트로네

15분에 만원인가? 암튼 대여해서 타볼 수 있다.

돌아다니는 아이들이랑 부딪힐까봐 걱정되더라는....

알차게 잘 놀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