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원도

속초 해수욕장 풍경

속초해수욕장

 

주차는 주변에 공용주차장이 있다.

속초를 몇번 다녀왔지만 해수욕을 한 건 처음이다.

속초바다는 양양의 하조대해수욕장보다 규모가 더 크다.

좀 더 활기찬 분위기이기도 하다.

근데 파라솔 높이가 낮고 워낙 촘촘히 꽂아놔서 좁고 불편했다.

하조대는 평상같은 곳이 있고 그 위에 파라솔을 꽂아서 훨씬 여유롭고 여러모로 편리했는데...

그리고 파도가 더 쌨다.(이건 날씨의 영향일 수도 있지만....)

작은 아이는 여기서 파도에 물을 엄청 먹고 그 뒤로 욕조에도 안들어간다.

샤워만 하고 있음;;;

 

 

하늘이 파래서 사진이 쨍한 느낌이다.

 

 

하조대 해수욕장보다 모래가 약간 더 굵은 편인듯

 

 

 

 

짐이 없는 모습만 보면 공간이 그리 비좁게 안느껴지는데 실제로 짐놓고 하면 좁고 파라솔은 너무 낮고 불편하다.

 

 

 

 

해수욕장이 워터파크보다 물이 훨씬 깨끗하겠지만 모래 들러붙고 뒷처리가 난감;;

 

 

 

아주 낮은 풀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좋다

 

날도 덥고

모래는 자꾸 들러붙고

뭐 먹는 것도 불편하고

짐놓는 것도 불편하고

다끝나고 모래터는게 너무 귀찮고

해수욕은 참 불편했다.

근데 다음번에 또 할 것 같다.

워터파크의 편리함도 좋지만 바다를 직접 보면서 물놀이하며 시간보내는 나름의 즐거움이 있었다.

 

- 관련글 -

2019/09/12 - [딸기우유의 지구별 탐험] -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