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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천]청라역에서 셔틀타고 가는 국화축제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열리는 국화축제.

벌써 11회이다.

제작년에 가보고 이번이 두번째방문.

가깝게 살면 가볼만한 곳이고

거리가 멀다면 굳이 힘들게 올 필요는 없을 정도의 볼거리이다 ^^;;

그래도 시간남고 아이들 콧구뇽에 바람넣어주고 싶다면 올만한 곳.

가라는겨 말라는겨...ㅋㅋ

 

꽃이 많고 걸어다니면서 보는 거 위주이고

아이들이 참여할만한 것도 간간히 있긴 하다.

좀 큰 아이들이라면 지루해할 것 같고 초등저학년??까지는 괜찮을듯한 체험들.

 

검암국화축제로 알고 있었는데 이제부터는 공항철도 청라역에서 셔틀이 출발한다.

셔틀타고 15분정도가면 축제장에 도착.

 

 

 

청라역에 붙어있는 안내문.

기간은 9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장소는 수도권 매립지 녹색 바이오단지

 

 

 

 

 

 

 

 

 

 

 

그거 외에 케이팝 엑스포도 하고 있다고 되어 있는데 뭘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하네?

 

 

 

 

 

 

 

 

 

 

처음와보는 청라역.

공항철도 역주변은 거의 휑~~한곳이 많은거 같다 ㅋ

 

 

 

 

 

 

 

자 이제 셔틀에 탑승~

 

 

 

 

 

 

 

 

 

 

여긴 축제장에 있는 셔틀 탑승하는 곳.

마지막 셔틀이 6시 30분까지 있다.

 

 

 

 

 

 

 

 

 

 

 

본격적인 축제장 들어가기전 사무실같은 건물앞에서 바자회가 열리고 있는데

살건 없는.....^^;;

대부분 아기들이랑 함께 재미로 물건을 내놓고 팔고 있었다.

 

 

 

 

 

 

 

 

 

 

 

 

 

 

밥을 안먹어서 본격 구경전에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기로 한다.

아래 대왕수저는 진짜 수저로 만든 수저 ㅎㅎㅎㅎ

 

 

 

 

 

 

 

 

 

 

메뉴는 세가지가 있었고 선택해서 계산하고 받아가면 된다.

 

 

 

 

 

 

 

 

동까스~

축제장 들어가면 먹을 곳이 마땅치 않을까봐 미리 먹은건데 주전부리도 많고 먹을 것도 많았다능....

그래도 다행인건 식사다운 식사는 눈에 띄지 않았다.

아기 먹이려고 한거라 구내식당서 밥이랑 먹이길 잘한거 같다고 위안을....ㅋㅋ

 

 

 

 

 

 

 

 

 

 

 

넓게 트인 공원에 오니 기분 조타~~

 

 

 

 

 

 

 

 

 

 

국화축제는 그냥 꽃이랑 나무보며 걷기 좋은 곳이다.

 

 

 

 

 

 

 

 

 

돗자리가져와서 널부러져도 좋고....

그늘막텐트 가져오신 분들 부럽~

 

 

 

 

 

 

 

 

 

군데군데 할머니들이 떡이랑 김밥을 판매중.

똑같은 곳에서 받아오셨는지 모두 같은 제품으로 보이는 것들을 팔고 계신다.

 

 

 

 

 

 

 

 

 

 

아빠 손잡고 앞에 가는 귀요미 아가씨의 샤랄라 스커트가 정말 이쁘다.

 

 

 

 

 

 

 

 

 

제작년에 왔을때와 다르게 천막이 많이 생겼다.

 

 

 

 

 

 

 

간식거리와 간단한 체험거리들이 있다.

새까만 흑인이 한복을 입으니 이질적인데 은근 잘어울려~ ㅎㅎ

 

 

 

바람개비 오천원. 너무 비쏴....3000원만되도 사줄라 했더니 ^^;

 

 

입쫙벌린 붕어빵들. ㅋㅋ

 

 

 

 

 

 

 

 

 

 

 

고사리 손으로 도자기만들기 체험하는 꼬마

 

 

별거 아닌거 같지만 아기들 완전 신나게 놀아제낀다.

울 애기도 신나서 껑충껑충

여기 관리하는 아주머니가 아이들 노는데 추임새도 잘 넣어주시고 ㅋㅋ

유난히 흙관련 체험이 많았다.

 

 

  

 

 

 

 

 

 

 

 

 

여기도 아이들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대단한건 아니고 그냥 재미삼아 할만하다.

몇가지 패키지식으로 묶어서 5000원.

조잘조잘 은근 지갑털리는 곳 ㅋㅋ

 

 

 

 

 

 

 

 

 

이걸 보더니 하겠다고해서 5천원이 털렸네~

 

 

 

 

 

 

 

 

요기서 5000원을 내고 체험이용권을 구입하면 된다.

 

 

 

 

 

 

 

 

도장찍는 종이와 호루라기가 달린 나비부채를 준다.

브로셔에 있는 모든 체험에 도장을 찍으면 기념품을 준다고 함.

 

 

 

 

 

 

 

 

 

 

 

 

배모양으로 된 무슨 방주인데....

 

 

 

 

 

 

들어가면 사진이 땡.

 

 

 

 

 

 

 

 

 

 

그 옆의 녹색 원으로 된 식물원스러운 곳에 들어가면.....

 

 

 

 

 

 

 

 

곤충채집해놓은 것들이랑

 

 

 

 

 

 

 

 

장수하늘소였나?

마침 장수하늘소끼리 싸움이 붙어서 싸움구경 재미나게 했다^^ㅋㅋ

어른들 눈에 대체로 시시한 편이다.

아이들도 좀 큰 아이라면 시시해할 것 같다.

 

 

 

 

 

 

 

 

 

 

그리고 군것질거리들고 여유롭게 산책~

 

 

   

  

 

 

 

 

 

 

 

 

 

 

 

 

 

 

쿵짝쿵짝소리가 들리는 곳을 찾아가니 무슨 공개방송인지 가수들이 나와서 춤추고 노래하고...

개장 날이라서 축하공연을 하는 듯 했다.

 

 

 

 

 

 

 

 

 

롯데리아 출장소 ㅋㅋ

적립이나 할인은 안된다.

 

 

 

 

 

 

 

다 모르는 가수였지만 간만에 공연을 보니 즐거웠다.

 

 

 

 

 

 

 

 

날씨도 맑고 적당히 북적대는 분위기도 좋았다.

 

 

 

 

 

 

 

 

제작년에 본 아름다운 코스모스밭이 생각나 다시 찾아갔다.

근데 코스모스밭 말고도 다른 꽃 종류로도 비슷한 장소가 많이 생겼다.

아래 사진은 꽃이름을 모르겠지만 암튼 이뻤음.

 

 

 

 

 

 

 

 

 

 

여기가 코스모스밭

하~ 근데 아직 꽃이 다 피지 않아서 약간 썰렁~~

10월에 접어들고 코스모스가 다 피면 정말 이쁘다능^^

 

 

 

 

 

 

꽃밭 ^^

 

 

 

 

 

 

 

 

 

 

꽃구경은 실컷 하고 왔네^^

  

 

 

 

 

 

 

 

 

나가면서 또 주전부리

아이스크림 맛있당^^

 

 

 

슬렁슬렁 걸어다니면서 군것질도 하고 애도 풀어놓고 꽃구경도 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다.

 

 

 

2012/10/20 - [경기도] - [인천]드림파크 국화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