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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하기

해외직구 방법 (쌩초보를 위한 기본개념)

직구라고 하면 머리아프다는 생각부터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나도 그런 사람중의 하나였었으니....

그러나 한번 하면 계속하게 되는 마력이 있는 행위(?)가 바로 직구이다.

그 마력이란 가격?

우리나라보다 좋은 상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국내에서 파는 외국 물건들 가격이랑

직구가격이랑 비교해보면 번거로움을 감수하고라도

외국사이트 접속을 안할 수 없다.

그래서 직구는 중독성과 더불어 착각도 불러일으킨다.

착각이란 돈쓰고 돈번거 같은 착각. ^.^;

그러므로 정말 필요한 것만 사야한다.고 당연한 소리를 해본다. ㅋㅋ;;

 

암튼 썰은 이쯤 해두고...

나도 잘하진 못하지만 몇번 해봐서 기초적인 것은 알기에

직구가 뭐시다냐?

하는 분들을 위해 아주 기초적인 부분을 얘기해보려고 한다.

너무 기초적이라 욕할지도 모름.

 

 

 

 

 

 

 

 

직구의 간단한 원리 정리

 

미국에 있는 쇼핑몰에서 물건을 산다.

근데 그 미국쇼핑몰은 한국으로 배송을 안해준다.

그러므로 '배송대행지'가 필요하다. 줄여서 '배대지'

배송대행을 하는 곳이 여러군데가 있는데 몰테일이 가장 크다고 한다.

배송비가 비싸서 욕하면서 쓰는데 조만간 바꿀 예정이다.

비싼값 못하는 느낌이다. 

고객센터 전화는 죽어도 안받고 일대일상담은 하루이상 지나야 답변이 달린다.

일처리가 급한 경우도 생기고 하는데 그런 경우 전혀 도움을 받을 수가 없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UzyJNdJli9660Aqahojr4kFI_5KBWQw0cfHIbdAC-OU/edit#gid=0&vpid=A5

위 링크타고 가면 배대지들 비교가 잘 되어 있다.

아이허브처럼 한글도 되고 배송도 우리집까지 직접 해주는 곳도 있긴 하지만

직구를 본격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필수적으로 배송대행지는 가입해야한다.

배송대행지 사이트에 가입을 해서 자신만의 미국주소를 받는다. 일명 사서함번호.

이제 나의 미국주소가 생겼다.

미국 쇼핑몰에 나의 미국주소를 입력한다.

미국쇼핑몰에서 나의 미국주소(배대지)로 물건을 보내준다.

쇼핑후 배대지 사이트로 가서 이러이러한 물건이 올것이다~라고 배송대행신청서를 작성한다.

주소를 빌려준 배송대행지에서 물건을 대신 받고 이상이 있나없나 검수후 한국의 나에게 보내준다.

 

 

 

 

 

직구 흐름도 (대애~충)

 

해외쇼핑몰 사이트 가입 (이메일만 있으면 가입가능), 배송대행지 가입 → 해외쇼핑몰서 신나게 샤핑 & 결제 → 배송대행지 사이트가서 배송대행신청(나 이러이런 물건샀다고 기입하는 것) → 배송대행지에 물건이 도착했다고 연락오면 배송료 결제 → 물건받기

 

이 과정이 길게는 2주가 걸린다.

걍 주문하고 잊고 있음 온다.

쇼핑몰마다 그리고 사는 품목마다 주의사항이 있고 조금씩 다른 부분들이 있다. 

이건 살때마다 조금씩 알면 되는 자잘한 것들이고 위에 기초적인 흐름만 알아도 직구를 시작하기 쉽다.

 

 

 

 

 

개인통관부호 받기

 

이전엔 주민번호로 통관이 되었는데 개인정보강화로 인해 관세청에 가서 개인통관부호를 받아야 한다.

주민번호도 아직 되긴 하지만 통관이 지연될 수 있다고 하니 받아두는게 좋다. (이제 안되는 듯.....)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발급받는데 3분도 안걸림^^;

http://portal.customs.go.kr/

 

 

 

 

 

관세

 

이건 나도 디테일하게 모름 ㅠㅠ

알면 알수록 복잡하고 직구할만큼만 알면 된다^.^;;

외국에서 물건을 샀을때 내가 외국에 지불한 돈이 원화로 환산했을때 15만원이 넘지 않으면 된다.

(물품가격 + 물품tax + 해당국가내 쉽비) X 고시환율 (관세청에 매주 나옴) + 국제 선편요금 (배대지에 지불하는 배송료가 아닌 국제배송료의 기준이 되는 요금표) 이 모든 것을 합쳐서 15만원이 넘으면 안된다.

걍 대충 100달러정도로 사는게 안전하다.

2015년 12월부로 외국에서 사는 물건가격이 150달러까지는 관세를 물지 않도록 바뀌었다.

엄청 헷갈렸는데 간단하게 잘 바뀐거 같다. ^^

 

목록통관이라는게 생겨서 미국에서 구입할때 의류만 200불까지 구입이 가능해졌다.

최근 목록통관이 확대되면서 장난감이니 주방용품이니 가방, 신발 등등 많은 물품이 200불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물품가격+텍스+미국내 배송비 등을 결제한 금액이 200불까지, 이때 적립금을 사용한 것도 금액에 포함이다. 쿠폰할인받은 금액은 제외)

화장품, 향수, 의약품, 식료품, 전자제품은 목록통관대상이 아니다.

 

 

주의해야할 경우 한가지 더...

이건 아주 처음 직구를 접하는 분들은 이해가 잘 안갈지도 모르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 A사이트에서 100달러 결제하고 삼사일뒤에 B사이트에서 목록통관물건 200달러 결제해서 배대지를 거치고 어쩌고 하는 과정에서....

다른 날 결제를 했더라도 그 두 물건이 재수없게 같은 비행기를 타고 같은 날 한국에 들어오면 총 300달러가 되어 관세를 물게 된다.

물건을 여기저기서 샀다면 같은 비행기를 타지 않도록 배송비결제시기를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거 못해서 관세폭탄 처 맞음. ㅠㅠ

 

 

 

해외직구 카드결제

 

 

해외결제가 가능한 카드가 있어야 한다. (체크도 되는 카드가 있지만 환불같은 문제에서 불리하므로 사용은 잘 안한다.)

흔히 비자나 마스터, 아멕스가 있다.

비자와 마스터의 경우 해외결제 수수료가 1%이고 또 해외이용수수료라고 0.18~0.5% (카드사마다 다름) 붙어서

대략 결제금액의 1.5%가 수수료로 붙는다.

카드사마다 다르지만 대애충~ 그렇다.

해외결제 수수료가 없는 카드는 비씨 글로벌과 jcb.

해외직구시 카드결제 환율적용은 긁은 날이 아닌 전표가 접수된 날의 전신환 매도환율이 적용된다고 한다.

 

 

 

쉽게 적는다고 적어봤는데 안쉬운것도 같고^^;

글보다 안어려우니 도전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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