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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안목해변 커피거리 - 엘빈

강릉이 언제부터인가 커피로 유명해졌다.

왜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그래서 커피거리도 있다고 한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내 상상속의 커피거리와는 달랐다.

걍 해변에 횟집대신 카페가 줄지어 있는거 ㅎㅎ

 

유명한 곳으로는 산토리니, 엘빈, 보사노바....

그 중 내가 간 엘빈은 케익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맛있긴 했음. (내 입에 맛없는 케익이 거의 없는 것이 함정이긴 하지만....)

 

먼저 안목해변의 분위기는 이렇다.

바다부터 차례로 모래사장이 있고 주차장이 있고 도로가 있고 카페가 늘어진 거리.

좁은 도로에 차가 많고 주차된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 조금은 어수선한 느낌이다.

사진 왼편에 3층짜리 하얀 건물이 할리스라고 한다.

프랜차이즈이지만 전망은 가장 끝내주는 곳이라고...

 

 

 

 

우리가 찾은 엘빈.

카페마다 주말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가득가득하다.

 

 

 

2층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내려다본 아래.

 

 

 

 

자리부터 잡고 주문하러 다시 1층으로 내려간다.

 

 

 

 

케익계산하는 곳과 커피계산하는 곳이 따로이다.

케익은 조각이 6000원정도이다.

커피는 잘 기억안나는데 비쌈. ㅋ

 

 

 

 

수다떨다보니 해가 지기 시작한다.

 

 

 

 

 

안목해변의 모습.

 

 

 

 

나오면서 보니 보사노바 건물 참 멋지다.

다음에 오게 된다면 여기 찜.

 

 

 

 

요 카페도 이쁘고....

 

 

 

택시를 잡으러 안목해변을 나와 큰 도로로 나왔는데 그곳에도 카페가 제법 있었다.

 

안목해변의 카페들은 해변에 늘어져 있는 식이라 어지간한 곳에선 창가에만 앉으면 바다를 볼 수 있는 듯 했다.

물가가 좀 비쌌지만 멋진 바다풍경이 더해진 값이라 생각해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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