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 부츠(BOOTS)에서 목욕용품, 호랑이 연고 등등 쇼핑하기

태국의 BOOTS는 우리나라로 치면....
올리브영이나 왓슨스정도 되겠다.
하지만 색조화장품보다 바디용품이 많은 편이다.
태국에선 바디용품이 저렴하고 품질도 좋다고 한다.
(직접 써보지 않아 모르지만 친구가 괜찮다고 했음)
또 부츠에서는 로레알을 우리나라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부츠매장은 큰 쇼핑센터나 백화점에 있다.
내가 가본 매장은 씨암파라곤과 씨암스퀘어에 있는 매장이다.
씨암파라곤 매장은 좀 작고
씨암스퀘어에 있는 매장이 널찍하니 좋다.



여긴 씨암파라곤 백화점내의 부츠매장

여기가 씨암스퀘어의 부츠매장이다. (1바트는 대략 36~37원)

우리나라 돈으로 3000원 안팎으로 이런 바디클렌저들을 구입할 수 있다.

스틱형 데오도란트가 2000원이 채 안되고....

부츠쇼핑품목 : 호랑이연고, 데오도란트, 야돔 - 가격은 기억이 잘 나지 않음

야돔은 태국사람들의 필수품이라고 한다.
방콕은 매연도 많고 날이 덥기도 하기 땜에 이 야돔을 코밑에 대고 킁킁 흡입해주면 머리도 시원해지고 뭐 그렇다고 한다.
막상 써보진 못하고 아직도 저 포장고대로 집 구석에 박혀있다.

호랑이 연고는 제법 유명한데 홍콩공항에서도 팔고 있었으나 부츠보다 가격이 훨씬 비쌌다.
멍든곳, 근육통, 벌레물린데, 머리아플때?? 등등.... 뭐 만병통치약같은 연고라고 하는데....
태국에서 1년간 살다온 한 지인은 이 연고를 거의 맹신하고 있다.
하얀연고는 시원하고 노란연고는 따뜻한 느낌이라고 한다. 아직 써보진 않았다.

친구들에게 줄 기념품으로 바디용품등을 사기에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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