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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쏠비치 이스탄샤 패밀리 객실

쏠비치는 크게 리조트와 호텔로 나뉜다.

처음엔 이게 어찌나 헷갈리던지....

리조트는 이스탄샤라고 불리운다.

취사시설이 되어 있고 구조는 그동안 가봤던 다른 대명리조트랑 흡사하다.

나름 지중해풍을 살리려 약간의 디테일이 다르긴 하다.

빨라시오도 리조트의 일종인데 비발디파크의 소노펠리체처럼

고급스러운 느낌의 숙소인 거 같다.

호텔은 걍 호텔로 불리우고 취사시설이 없다.

 

내가 선택한 곳은 이스탄샤 패밀리 객실

 

 

 

 

 

휴게실도 들리고 졸기도 하고....

양양 멀기도 멀다~

쏠비치땜에 양양으로 갔지만 여행중 속초, 양양 반반씩 돌아다닌거 같다.

양양과 속초는 차로 40분?? 정도 거리인 것 같다.

 

 

쏠비치 건물을 보니 지루함이 싹 달아나고 여행의 설렘이 다시 찾아온다.

 

 

 

 

 

 

 

 

 

센트로 동에서 체크인을 하는데

오후늦게 도착하니 전망좋은 방이 다 나가고

바다를 보려면 추가돈을 내고 윗층으로 가야했다.

3층부터인가는 추가금이 붙는다고...

로비랑 바로 연결된 이스탄샤 E 동에 배치를 받았다.

 

 

나무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한창이다.

 

 

 

 

 

 

 

 

 

 

센트로동에서 체크인.

 

 

쏠비치 로비는 지금까지 대명리조트를 몇번 가본 중에 제일 프로답지못하고 퉁명스럽고 무례한 모습이기까지 했다.

불쾌했지만 티내지 않고 이름을 슬쩍 봐오긴 했지만

그냥 내가 재수가 업었겠거니 생각하고 넘어갔다.

하지만 나도 당한게 있는데 소심하게 내 블로그에다 끄적여본다. -_-;

 

 

 

 

 

 

 

 

로비는 그리 넓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인데

앉아서 쉴만한 느낌이 드는 곳은 아니었다.

 

 

 

 

 

 

체크인하면서 주는 카드키랑 쿠폰

 

 

로비 바로 옆이 E동.

 

 

냉장고무늬 엘리베이터....

촌스러워 깜놀했네

 

 

 

 

 

 

 

 

본격적으로 객실내부를 훑어보겠음.

처음 문열고.... 좀 실망.

사람들이 하도 쏠비치쏠비치쏠비치하길래 디게 좋은가부다 했는데

뭐야 그냥 대명리조트잖아.... 했다.

나빴던건 아니지만 뭔가 쏠비치는 많이 다를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구조가 너무 똑같아서리...

 

 

 

 

 

 

 

지중해풍 컨셉의 디테일들이 있긴 하다. ^^;

일반 대명리조트들보단 조금 더 꾸민 느낌이다.

더블베드가 없어서 트윈베드...

애 있으니 그냥 바닥에서 이불깔고 잤다 쩝....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만 있다.

비누랑 샴푸, 린스는 준비되어 있다.

양치도구는 챙겨와야 함.

 

 

 

 

 

 

 

 

부엌.

상부장이 없고 선반하나만 있으니 뭔가 휭해보인다.

 

 

싱크대바로옆 테이블에 모여있는 물건들.

4인셋팅이다.

 

 

 

 

 

 

 

 

 

 

 

쏠비치 패밀리객실에도 역시 골방하나가 ㅎㅎ

이거 은근 유용하다. ^^

 

 

 

골방옷장에는 여벌침구가 들어있다.

 

 

침대건너편 선반에 놓여있는 물건들.

 

 

 

 

 

 

 

 

 

추가금을 낸만큼 바다가 좀 잘 보여야할텐데....

 

 

좀 보이긴 하네 ㅎㅎㅎㅎ;;

날이 좀 뿌연 느낌이라 바다색도 뿌옇다.

맑은 날 보니 훨씬 더 이쁜데.... 맑은 날 사진을 왜 안찍었을까나....

오른편 뚱뚱한 건물이 쏠비치호텔인데 실제로 보니 칙칙한 느낌이다. 밤에 봐야 더 이쁜....ㅎㅎ

 

 

 

밤에 이렇다.

밤에도 이뻐....^^

 

 

 

 

 

 

 

이건 쏠비치 리조트 배치표(?)

예약할때 잘 연구해서 바다전망 좋은 곳으로 예약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좋은 방이 먼저 나갈테니 되도록 체크인시간에 늦지않게 하고....

내가 있었던 E동은 그닥 인기가 있진 않을 것 같다.

사진상으로 5,9,6,10 이 바다쪽 숙소들이다. 실제로 잘 보일런진 모르겠지만 방향은 일단 그렇다.

 

 

 

 

 

 

쏠비치 야외랑 건물내 시설은 다음번에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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