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원도

[양양]쏠비치 아쿠아월드 (겨울방문)

한겨울의 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는 날....

아이가 감기걸릴까봐 조금 걱정은 되는데

물놀이한번 시켜줘야겠다는 일념으로

아쿠아월드를 갔다.

 

투숙객에게 제공되는 40%쿠폰으로

다녀왔다.

 

규모가 작고 아이랑 함께 온 가족에게 딱 맞는 곳이라 생각된다.

근데 노천탕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정말 멋지다.

 

얼마를 내고 입장했느냐에 다르겠지만

그 장면 하나만으로도 갈만한 곳이란 생각이 든다.

 

스마트폰을 방수팩에 넣고 찍은 사진인지라 화질이 그닥 좋지 않다.

 

아쿠아월드 요금(비성수기)

성인 1인 투숙객할인 40%적용해서 18000원

36개월까지 무료. (증빙서류지참)

 

 

 

 

 

 

 

 

 

 

모든 동에서 지하까지 연결이 되어 있는데

내가 묵었던 이스탄샤 E동에서는 멀기도 하지만 오는길이 헷갈려서 매번 조금씩 헤맸다.

 

 

 

 

 

 

 

 

매표소에서 요금을 지불하고 미리 선불키에 금액을 충전하고 들어가면 된다.

신발먼저 넣고 그담에 목욕탕탈의실같은 곳으로 가서 수영복갈아입고 아쿠아월드로 나가면 된다.

사우나 시설도 있다.

 

 

 

 

 

 

 

 

 

로비같은 곳에 놓여있는 안마의자

물론 유료겠지? ㅎㅎ

 

 

 

 

 

 

 

 

 

아쿠아월드로 들어가면 보이는 실내

이게 거의 다 라고 보면 된다^^;;

곳곳에 수압으로 마사지하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요긴 식당.

 

 

 

 

 

 

 

 

 

 

 

 

한귀퉁이 유아풀.

별거없는 미끄럼틀이지만 아이가 잘 탄다.

 

 

 

 

 

 

 

 

다른쪽 귀퉁이에 있는 따뜻한 탕.

 

 

물온도가 38도 정도이다.

 

 

 

 

 

 

 

 

닥터피쉬도 있다.

 

 

 

마르테라피라고 몸에 좋은 여러가지 코스를 진행하는게 있는 듯 했다.

가기전에 찾아보니 가격은 7~8만원정도....

5만원안짝이믄 해볼만하겠다 ㅎㅎ 

 

 

 

 

 

 

 

 

군데군데 무료의자

 

 

 

 

 

 

 

 

 

 

야외 시설들

실내보다 야외가 훨씬 좋다.

시설이 좋아서라기 보다 경치가 예술~!

 

 

 

찬바람맞으면서 뜨끈한 물에 몸담그고 파란하늘과 그보다 더 파란 바다를 바라보고 앉아있자니 노곤노곤하면서

머리속이 깨끗하게 비워지는 느낌이다.

 

 

뭔지 모르겠지만 겨울엔 안하는듯....

미끄럼틀같은데....

 

 

겨울이라 들어갈 엄두를 못내는 야외풀

 

 

이 큰 풀에서 주로 놀았다.

하늘이랑 바다가 그림 그려놓은 것 같이 선명하다.

 

 

 

 

 

 

 

 

보기엔 햇살도 좋고 날씨가 참 좋아보이는데 진짜 왕 추움.

그래서 아이를 실내에서만 놀게 하려고 했는데

수건큰걸로 감싸고 후다닥 이동해서 뜨신 물에 퐁당 넣었더니 엄청 잘논다.

야외를 더 좋아한다.

 

  

 

 

 

 

 

 

쏠비치가 지중해풍? 스페인풍?이라고 해서 조금 비웃었는데 ㅋㅋ;;

여기서 건물을 보니 건물이 이쁘다.

 

   

 

겨울이라 제대로 못 놀것 같단 생각이었지만

차가운 날씨에 뜨끈한 곳에서 몸 담그고 겨울바다를 바라보는 맛도 참 괜찮았다.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여유로운 분위기여서 더 좋았다.

 

 

 

- 관련글 -

 

[양양]쏠비치 이스탄샤 패밀리 객실

 

[속초]중앙시장 중앙닭강정 & 씨앗호떡

 

[속초]아바이마을에서 순대국이랑 오징어순대랑~

 

[양양]쏠비치 근처 맛집 - 해촌섭국

 

[속초] 대포항 새우튀김

 

[양양] 쏠비치 근처 식당 - 송월막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