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차이나타운 간식거리 홍두병 먹어본 후기.

그리 오랫만에 간 차이나타운도 아닌데 그새 뭐가 생겨있다.

홍두병??

차이나타운 명물이라고 써있는데

얼마나 인기가 많길래 생긴지 얼마안되어 벌써 명물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벌건 간판에 뭔가 맛있을 것 같은 비주얼이 발길을 잡아끈다.

 

종류는 4가지

가격은 개당 2000원

 

 

홍두병 설명.

다른덴 모르겠고 대만갔을땐 들어보지 못했는데 이런게 있었군....

 

 

종류는 이렇다.

100년 전통빵인데 망고에 크림치즈, 초코라니 뭔가 안어울리는 느낌이긴 하다.

 

 

비주얼은 굿.

노릇한 빵의 색감이 식욕을 자극한다.

 

 

 

팥하나 크림치즈하나 사본다.

 

 

크림치즈.

아... 음.... 내 입맛엔 좀.....

남편은 못먹겠다며.... 처음엔 뱉고 싶더니 먹다보니 괜찮은 것도 같고.... 아리까리한 맛이다.

막 만든걸 산게 아니고 만들어진지 좀 지난걸 사서 그런걸까?

 

 

 

팥도 영~

 

다녀와서 후기를 찾아보니 맛있다고 하는 사람이 더 많다.

근데 내입엔 별루여~

일단 빵에서 쇠맛?? 그런게 많이 느껴졌고

배가 많이 부른 상태여서 그랬을 수도 있고

다음에 가면 한개만 더 사먹어보고 다시 판단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