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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탐험기/I ♡ 마카오 (Jun.15)

[마카오]갤럭시호텔 수영장

아이랑 함께 가는 여행이라 수영장시설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되었다.

마카오 호텔들은 대부분 시설들이 좋지만 그중에서 특히 한눈에 팍 꽂힌곳.

바로 갤럭시호텔의 수영장.

갤럭시호텔의 수영장은 갤럭시메가리조트에 속한 갤럭시 호텔, 오쿠라호텔, JW메리어츠호텔, 반얀트리, 리츠칼튼이 함께 사용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음.

난 그중에서 가격대가 가장 저렴한 오쿠라호텔에 머물렀다.

가격대비 괜찮은 숙소였음.

 

 

 

 

 

 

 

오쿠라호텔 우리방에서 내려다보이는 파도풀장의 모습.

파도풀아니고 오른쪽에도 약간 작은 풀장이 있는데 저기도 같이 쓰는곳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여긴 오쿠라호텔 실내 수영장.

번개경보때문에 야외수영장을 잠깐 폐쇄한 시간동안 이용했다.

작고 조용~~한 실내수영장이다.

 

 

오쿠라 호텔 2층으로 가서 데스크에 방번호를 말하고 들어가면 된다.

어린 여직원이 한국에서 왔냐며 물어보고는 수줍게 웃는다.

한국 아이돌 좋아하는 팬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ㅎㅎ~

아기용 보행기튜브는 못가지고 들어가게 해서 맡기고 들어갔다.

근데 그거 들고들어와서 타는 사람 봤음 -.-;

 

 

드뎌 야외수영장 입장.

 

 

분위기 있다~

 

 

갤럭시리조트에 있는 호텔들은 다 번쩍번쩍 거린다.

 

 

 

선베드가 있는 곳은 모래가 깔려있다.

이 모래도 이곳으로 숙소를 선택하게 한 이유중의 하나.

근데 물놀이에 정신팔려 모래놀이는 그닥 하지 않는다.

 

 

무료 구명조끼도 있음.

 

 

아직 비구름이 다 가시지 않았다.

 

 

한켠엔 어린이 풀장.

 

 

 

이제 좀 놀아볼까 했더니 다시 쏟아지는 비.

  

 

번개가 치는 날은 수영을 금지하나부다.

 

 

지붕이 있는 곳에서 잠깐 비를 피한다.

 

 

시설이 워낙 좋아서 비와서 잠깐 앉아 있는 것도 좋다. ^^

 

 

공용 구명조끼가 더러울까봐 개인적으로 가져갔는데 직원이 공용으로 갈아입으라고 해서 갈아입음.

근데 공용구명조끼가 더 좋다 ㅎㅎ~

 

 

조금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날이 개고 햇빛이 쨍쨍~

 

 

간단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서핑보드를 대여해주는 곳도 있다.

 

 

 

아이는 기다란 서핑보드를 빌려달라는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이 작은 보드는 공짜^^

팔다리 짧은 사람은 긴거 안빌려준다고 대충 이걸로 때웠다.

 

 

휴양지 느낌나는 갤럭시 파도풀장.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 않아서 간식을 주문해서 먹었다.

 

 

두개합쳐서 107.8 홍콩달러가 나왔다. (10%붙음)

약 16000원가량. 호텔치고는 안비싼 편인거 같음.

서핑보드는 아깝고 이건 안아까움 ㅋㅋㅋㅋ;;

 

 

 

 

양도 대박 많고 짭짤한것이 맛도 좋다 ㅎㅎ~

 

 

하늘에 아직 먹구름의 흔적이 남았지만 날은 무지 덥다.

6월 중순인데 우리나라 한여름 날씨이다.

 

 

파도풀이라고 오션월드 파도를 생각하면 안된다.

잔잔한 파도가 밀려온다. ㅎㅎ

그래도 재밌다능~

 

 

바닥이 고무폼 같은 거라 폭신해서 참 좋다.

 

 

모래사장이랑 풀장이랑 사이에 작은 개울(?)이 있어서 모래가 풀장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모래사장을 완전히 나갈때 발 닦는 곳.

시설 조아~ ㅎㅎ

 

 

 

쉴 공간도 충분하다.

 

 

 

호텔 수영장답지 않게 큰 규모와 멋진 시설을 자랑하는 갤럭시 리조트의 야외 수영장

느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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