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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 - 그리스 컬러링 여행 굿~!

우연히 도서를 찾다가 컬러링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나만 모르는 요새 대유행인듯?

아니 조금 지났나?

암튼.... 손으로 조밀조밀한거 좋아하는 편이라 주문해보았다.

 

근데 비밀의 정원인가? 그런건 내 스타일이 아니더라는....

너무 작아서 하다가 성질날 듯? ^^;;

안티스트레스하려다 스트레스 쌓일 것 같았다.

내가 좋아하는 여행을 주제로 한 컬러링북을 이거저거 둘러보다가

그리스로 결정.

 

책결정은 비교적 쉬웠는데 이거 또 색연필이 문제네....

 

수성(수채) - 물에 닿으면 번지는 특성. 붓으로 물칠을 하면 수채화느낌. 그러나 컬러링북 종이 두께라면 우글거리게 될거라는 글을 읽음. 색이 서로 잘 섞임여 색혼합에 유리하고 지우개로 지워져서 수정이 용이하므로 다양한 효과가 가능. 발색이 연함. 심의 강도가 연함. 세부묘사가 잘 안됨. 따뜻한 느낌표현.

유성 - (위에 적은 수채색연필과 반대의 특성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음) 물닿아도 안번지고 컬러링북에 적합하다는 글을 읽음. 색이 잘 안섞임. 수채보다 발색 진함

 

컬러링북이 수채화를 하라고 나온게 아니라 아무래도 수채색연필로 칠하고 물칠하고 하는 것보단 그냥 발색이 더 선명한 유성색연필이 컬러링북에 더 적합하다고 하는게 아닐까 싶음.

 

색연필종류 - 세르지오, 파버카스텔, 스테들러, 프리즈마(비쌈)

24색 36색 72색등이 있다.

나는 36색을 샀는데 모지라다.....

 

 

 

그리스 컬러링 여행.

 

 

 

왼쪽에 간단한 글과 예시가 있고 오른페이지에 칠하면 된다.

색칠공부이다. ㅋㅋ;;

근데 묘하게 하고 나면 뿌듯하고 기분도 좋고^^

 

 

 

 

여행 뽐뿌질을 하는 글귀....

 

 

 

그림이 자잘하지 않고 적당해서 좋다.

 

 

 

 

 

 

 

 

 

 

살때 무지하게 고민하고 산 세르지오 36색.

품절인곳이 많아 여기저기 둘러보다 구했다.

가격도 더주고 산거 같다. -_-

지금 와서 든 생각은 걍 암꺼나 사도 될 거 같다.

수채, 유성 장단점이 분명하지만 걍 컬러링북 칠할꺼믄 대충~

오히려 어디꺼인지보다 색깔이 많은거 사는게 좋을 것 같다.

 

 

내가 칠한 그림들^^

 

  

 

여행을 테마로한 엽서 컬러링북도 있던데 다음번엔 그거 함 칠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