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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호텔 - 로비 및 호텔내부, 전경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호텔

좋다고 얘기는 엄청 들어봤고

호텔안을 채운 고가의 미술품들 사진도 많이 보아서

대충 어떻게 생긴 곳인지 알고 갔다.

알고 갔는데도 우오아아아아~ 소리가 났던 곳.

시설과 인테리어는 어지간한 마카오 메인 호텔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파라다이스 시티만으로 부족하고 옆에 파라다이스 시티만한 시설들이 좀 더 들어서서

서로 연결되고 확장된다면 마카오 싸다구 후려칠듯? ㅎㅎㅎㅎ~

옆에 노는 땅도 많아보이더만 신라호텔 힐튼호텔 등등 어서 모여요 ㅋㅋ

 

지금까지 내가 다녀본 국내호텔들 중에서 감히 가장 좋다고 말할 수 있다. (호텔 몇군데 안가봄)

돈으로 도배를 해놓은 느낌.

내 돈은 아니지만 잠시 부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가깝게 사는 분들은 그냥 산책삼아 아님 미술품 감상할 겸? 마실 나와도 좋을 것 같았다.

 

인천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파라다이스시티역에서 내리면 파라다이스 플라자 바로 근처이다.

호텔 근처에 도보로 다녀올 수 있는 이마트도 있음.

시설 무쟈게 좋아 보이는 씨메르라는 스파도 있고 보기에도 삐까번쩍한 클럽 크로마도 있다.

파라다이스 플라자는 아직 가게들이 많이 입점은 안해서 약간 휑하지만 멋있게 잘 지어놨다.

얼마전 런닝맨에 나온 곳이기도 하다.

 

 

 

부지가 넓어서 호텔이 어딘지 찾는 것도 헤맸다 ㅎㅎ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한바퀴 헤매고 호텔 찾아서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호텔 정문.

 

 

 

 

 

지하에서 올라와 뭔가 있어보이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아채고 달리는 아이.

 

 

 

 

엄청 큰 호박.

뭐 누구 작품이라고.... (미술에 조예없음 ㅋㅋ)

 

 

 

 

옆에 사람들과 비교해보면 크기가 꽤 큰 호박임을 알 수 있다.

 

 

 

 

호박밑엔 미니 기차가 달리고 있어 아이들 혼을 빼놓는다.

우리 둘째도 짧은 다리로 기차를 따라 20바퀴는 돈 듯 하다.

 

 

 

 

심혈을 기울여 위의 다이아몬드와 같이 나오도록 찍어본 사진.

실제로 보면 뭔가 더 럭셔리한테 사진은 그냥 줄무늬 호박탱이네...

 

 

 

호박근처엔 카지노.

한쿡사람 못들어가요.

 

 

 

 

그 근처엔 이런 고급진 자리들이 막 널려있다.

이 공간자체만으로도 어느 고급스러운 카페라고 해도 손색없을만한 느낌.

바로 근처에 콘센트도 있고....

 

 

 

 

 

체크인하러 로비로 가니 그 유명한 말의 궁둥이가 날 반긴다.

이게 뭐냐 그.... 미술계의 악동이라는 사람이 만들었다는.....

데미안 허스트! 급 검색해봄 ㅎㅎ

 

 

 

자세히 보면 고퀄리티 장난감같기도 하고 그렇다.

작게 열쇠고리로 만들면 잘 팔릴 것 같은.....

허스트님 미안.

 

 

 

 

 

그리고 여기가 로비.

로비 스케일 보소....

왼편 오른편으로 또 넓직한 대기 공간이 있다.

 

 

 

 

로비 맞은 편에는 식당인지 라운지인지 암튼 그런 곳이 있다.

 

 

 

 

 

호텔 정문쪽 모습.

 

 

 

중앙에 작게 보이는 왕관도 무슨 작품이라고 한다.

 

 

 

 

 

3층에 있는 스파

너무 럭셔리하게 생겨서 가볼 욕구가 안생김. ㅋㅋ

 

 

 

호텔 내부 구석구석에도 미술품들이 숨어 있다.

저 여인의 두상(?)조각이 참 인상적이었다.

아주 입체감있게 그린 그림같기도 하고 실제로 보면 느낌이 되게 묘하다.

슬픈 것도 같고 평온한 것도 같고... 객실을 들락날락할 때마다 보던 조각인데 느낌이 오묘해서 기억에 남는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저 다이아몬드는 가끔 움직인다.

 

 

 

 

호텔에서 파라다이스 플라자로 가기 위해 지나는 길에는 식당과 어떤 특이한 공간을 지나쳐야 한다.

 

 

 

 

식당들도 하나같이 럭셔리함이 철철 흐른다.

특이 이 임페리얼 트레저라는 중국집.

중국집이라고 부르기 미안하게 럭셔리하네 ㅎㅎ

아이는 해리포터집같다고 표현한다.

신비롭게 생겨서 한참을 쳐다봤다는...

 

 

 

 

야외식당같은 분위기이지만 실내라는거....

저 러브 글자는 여기저기 자주 보인다.

 

 

 

심상치않은 빛이 흘러나오는 이 곳을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다.

아이는 약간 무서워했다.

 

 

 

 

모니터가 있고 아무것도 없이 퍼랬다가 뻘갰다가 색이 바뀌는 공간이다.

 

 

 

 

여기가 파라다이스 플라자.

아직 좀 휑한 느낌이 있다.

가게랑 식당들이 있고 아트파라디소라는 애들은 가~ 성인들만 투숙할 수 있는 호텔이 있다.

애들이 없다니 아... 진짜 좋은 곳이네 ㅋㅋ (글쓴이 애엄마)

스파 씨메르, 클럽 크로마도 여기서 바깥으로 나가면 근처에 있다.

 

 

 

방에서 내려다 본 풍경.

호텔 규모가 정말 크다.

밖에도 볼거리가 많은거 같은데 호텔 구경만해도 하루가 모자를 지경이니....

한 3박 4일 호텔에서만 있어도 재밌을 것 같은 파라다이스 시티.

지금도 넓은데 뭘 더 짓고 있다고 한다.

놀이동산 같은거?

기대된다^.^

오픈때 싸게 해주면 또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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