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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부도 갈만한 곳 - 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

시화나래휴게소는 바다를 볼 수 있는 널찍한 공간이 인상적인 곳이다.

공원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듯한 시화나래휴게소

그리고 그곳에 달전망대라고 무료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 바닥 일부가 유리임 ㄷㄷㄷ

스릴만점이다. ㅎㅎ

 

주말에 갔는데 사람이 많다.

공간이 넓어 사람많은건 문제가 안되는데

주차자리를 찾는게 쉽지 않았다.

 

아이들 전동차, 가족이 함께타는 자전거도 대여가능.

킥보드있음 가지고 가서 실컷 태워도 좋을 듯.

 

이렇게만 보면 여느 휴게소 같지만 주변에 넓은 광장과 바다가 있다.

 

 

 

이 넓은 곳에서 아이들은 신이 났다.

아이와 함께 온 가족들이 특히 많음.

날이 우중충해보이는데 미세먼지는 없었다.

우중충해도 미세먼지없는 날이 더 좋다.

 

 

 

 

바로 근처가 발전소인가 보다.

 

 

 

 

놀다가 이제 전망대를 구경하러 간다.

달전망대.

이름이 참 이쁘네.

 

 

 

 

근처에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휴식공간.

서해이고 날씨도 흐려서인지 바다색은 거무튀튀하다.

 

 

 

왼쪽이 전망대 오른쪽은 전시관

주말이라 줄이 길지만 우리도 합류해보았다.

돌아댕기는 애들 쫓아다니고 하다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진 않았다.

그냥 안쫓아다니고 지루했음 좋겠다.

 

 

 

 

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유모차도 대여가 가능.

유모차는 엄청 낡음. ㅎㅎ

 

 

 

 

 

드디어 전망대에 올라갔다.

탁트인 바다풍경이 촥 펼쳐진다.

사람이 많아서인지 조금 좁게 느껴지긴 한다.

 

 

 

커피숍과 기념품가게

기념품가게는 이곳의 기념품이라기보다는 조잡한 아이들 장난감들과 귀걸이 팔찌 이런거?

말그대로 기념이 될만한 기념품을 팔아주면 좋겠는데....

 

 

 

 

바닥이 유리로 된 곳.

이거 은근 스릴넘친다.

의외로 남자들이 겁이 많아서 못올라가는 사람이 많음 ㅋㅋ (ex - 남편)

 

 

 

 

겁대가리읎는 알라들.

 

 

 

 

사람이 개미만하다.

 

 

 

마지막으로 휴게소에서 점심.

다른 메뉴도 있는데 어찌하다보니 사진을 이것만 찍었다.

부대찌개인데 생긴건 좀 그렇지만 부대찌개맛은 난다 ㅋㅋ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아이들 신나게 달리게 해줄 수 있는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