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비단벌레차타고 경주시내 한바퀴~
교리김밥에서 맛나게 식사를 하고 나오다
우리 눈에 아니 아들내미 눈에 들어온 희한하게 생긴 자동차!
보자마자 저걸 탄다고 탄다고....
즉석에서 검색을 했더니 이름도 희한한 비단벌레차라고 한다 ^^;
요금은 어른 3000원, 아이 1000원으로 다행히 크게 부담가는 수준은 아니다.
주로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많이 탄다.
경주시내 유적지들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고 중간에 잠깐 멈춰서 무슨 상영도 보고 한다.
안보고 싶으면 그 시간동안 주변을 둘러봐도 되고....
총 소요시간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20분? 30분?
대릉원(천마총) 근방에 타는 곳이 있다.
비단벌레 전기자동차 요금&운행시간
놀이동산에서나 볼 수 있는 비주얼의 자동차가 실제로 돌아다니니 시선제대로 받는다능....ㅋㅋ
여기저기서 카메라를 막 들이댄다.
나라도 그럴 듯 ㅎㅎ~
좌석들....
자전거보다 느린 듯한 속도로 시내권 유적지 주변을 천천히 휘~ 돌아 볼 수 있다.
비단벌레차를 향한 초딩님들의 뜨거운 시선이 느껴진다. ㅋㅋ
석빙고, 계림 근방이었던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중간에 어디선가 내려주는데 상영관에서 무언가를 보여준다.
신라의 역사를 보여주는 뭐 그런건데 제법 볼만하다.
처음에 탔던 장소에 다시 내려준다.
그 주변에 보니 비단벌레를 기념할만한 조형물들이 있다.
오른쪽에 혼자 셀카봉찍으시는 분... 뭔가 애잔^^;;
나들이나온 즐거운 사람들의 모습.
요거이 비단벌레.
아이가 무척 신나한다.
나도 몹시 재밌더라는^^
살랑거리며 부는 봄바람을 느끼며
경주의 풍광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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