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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경주]대명리조트 패밀리룸 (온돌)

다시 찾은 경주는 벚꽃시즌이었다.

그냥 경주도 좋았지만 벚꽃피는 경주도 너무 보고 싶어서 찾게되었다.

 

이번에도 경주대명리조트에서 숙박.

오년정도 지났지만 아직까지 깔끔함을 유지하고 있는 대명리조트이다.

그동안 여행을 더 다녀보니 대명리조트가 왜 좋은지 알겠더라....

관리를 잘하긴 하는 것 같았다.

특별히 인테리어가 화려하거나 한건 아니지만

시설도 불편함이 없지만 방도 항상 깨끗한 편이었던 거 같다.

이불도 많이 주고^.^

가격대비 참 괜찮은 숙소이다.

 

이번 숙박도 만족스러웠음.

 

 

 

로비.

 

 

벚꽃때문인지 평일임에도 사람이 제법 많다.

다음날 하루 더 묵고 싶어 물어봤더니 방도 없다고.....켁

 

 

 

체크인후 카드키를 받아들고 방을 향하여~

동쪽이 있고 서쪽이 있으니 방설명해줄때 어딘지 잘 들어야 한다.

 

 

1층에 들어선 매장들은 다 바뀐거 같다.

 

 

 

복도.... 사진이 심하게 흔들렸다. 올리기 부끄러우나 혹시 궁금한 사람이 있을까봐 ^^;;

 

 

구조는 여느 대명리조트 패밀리룸과 다를바없다.

조그마한 부엌과 식탁, 화장대위에 티비, 작은 골방하나...

 

 

아이가 있으니 온돌방으로....^.^

 

 

 

작은 골방에 이불이 있고....

 

 

현관옆 벽장에 또 이불이 있다.

굴러다니며 자는 아이를 위해 이불을 넉넉하게 깔아줄 수 있어 좋았다.

 

 

샤워부스가 있는 욕실

리모델링을 한건가.... 연식이 제법 되었을텐데 아직도 깨끗하다.

작은 비누와 샴푸, 바디클렌저가 준비되어 있으니 그 외에 필요한 것은 개인이 준비해가면 된다.

 

 

부엌도 요리하기 불편함없이 도구들이 잘 갖춰져 있다.

식기와 후라이팬 냄비하나 칼 도마 등등

 

 

 

 

 

 

 

전망은 이렇다.

주변이 좀 휑했었는데 몇년새에 뭐가 생겼다.

호수전망은 요금추가가 있는데 경주에 오후늦게 도착해서 그냥 일반방으로 했다.

 

 

대신 엘리베이터를 타면 호수전망....^^;

 

 

벚꽃시즌을 맞아 이벤트도 하고 있다.

 

 

경주 대명리조트 지하....

대명리조트는 어딜가든 지하에 마트도 있고 먹을만한 곳들이 있어서 좋다.

사실 여기서 먹었던 적은 별로 없지만 말이다.

 

 

 

마트에서 팔고 있는 경주빵.

몇년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원조라는 황남빵을 사서 이건 먹지 않았다.

 

 

물놀이할 수 있는 아쿠아월드

 

 

플레이타임이라는 키즈카페가 생겼다.

 

 

오락실을 얼핏 보니 두둥~!!

펌프가 있다. 완전 오랫만.....

사람이 아무도 없길래 부끄러운줄 모르고 500원을 집어넣었다.

가격도 예전이랑 똑같다. 500원!

 

 

몇년만에 했는데 S.

좀 쉬운 듀스의 나를 돌아봐이긴 했지만 뿌듯하구만....ㅋㅋ;

나는 펌프를 잊었는데 내발이 기억하고 있었나부다.

근데 한판하니 예전과 다르게 다리가 완전 풀린다.

 

 

다음날 아침... 햇살이 들어오는 방.

 

 

 

전날과 다르게 날씨도 좋다.

 

 

대명리조트 바로 근처 보문호 주변 벚꽃길을 천천히 걸었어야 했는데 시간이 넉넉치 않아서 그냥 온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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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6 - [경상도] - 경주여행 숙소 - 경주 대명리조트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