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대중교통 중 가장 특이하다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수상보트이다.
방콕의 서쪽에 흐르는 짜오프라야강을 운항하고 있다.
막히지도 않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교통수단이다.
단 선착장을 잘 찾아가야 한다.
뭐 친절한 태국사람들은 길도 잘 안내해주니 그리 걱정할 것은 없다.
수상버스의 두가지 종류
르아 두언(익스프레스보트)
짜오프라야 강을 따라 남북으로 운행하는데 정해진 노선을 이동한다.
배에 매달린 깃발의 색깔로 종류가 나뉜다.
아무 깃발이 없는 것은 모든 선착장을 다 들른다.
다른 색깔있는 건 몇군데의 선착장만 들러서 더 빠르다고는 한다.
자기가 가려는 곳을 가는지 미리 직원에게 물어보고 타는 게 좋을 것 같다.
파란 글씨의 간판이 르아 두언 선착장이다.
르아 캄팍(크로스 리버 페리)
이 수상보트는 말그대로 강을 크로스 즉 건널 수 있도록 해준다.
빨간 글씨의 간판이 르아 캄팍 선착장이다.
나같은 경우 왕궁과 왓포를 구경하고 근처의 타 창 선착장에서 카오산로드가 있는 타 프라아팃까지 르아두언을 이용했다.
선착장에 있는 노점상들
파란글씨간판 르아 두언 선착장이다
이곳은 왕궁근처의 타 띠엔 선착장 (타는 태국어로 선착장이란 뜻이라고 한다.)
N8은 선착장번호이다.
강의 건너편에 왓아룬이 있다.
왕궁과 왓포를 보고 지쳐서 왓아룬은 그냥 패스했는데 좀 아쉽기도 하고....
뭐 담에 또 올꺼니까..... (예전 런던에서도 그냥 지나치면서 이런 맘이었는데 몇년째 다시 못가고 있음 ㅠ)
드디어 배가 도착~ 왕궁근처라 그런지 사람들을 한가득 싣고 왔다.
남자분은 배를 기둥에 묶고 풀고 하시고
여자분은 돌아다니며 요금을 걷는다. 이 분께 목적지를 말하고 요금을 내면 된다.
따 띠엔에서 따 프라아팃까지 25바트를 냈다. (약 1000원)
잘생긴 남자 직원의 카리수마 넘치는 옆모습 ^^ㅋ
타면서 어디간다고 말하니 내릴때 되니 친절하게 여기라고 안내해준다.
배의 내부 모습
점점 멀어지는 왓아룬~
다음에 다시 보자규~ 꼭~!
수상버스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니 여행자 느낌 제대로다. 신난다.
지나면서 보는 풍경도 멋있다.
한 10분정도 달렸나? 드디어 타 프라아띳 선착장에 도착~!
어려울 것만 같던 수상버스 타기...
일단 해보니 탈만 하던걸~
사실 선착장 찾으면서 말도 안통하는 태국 사람 여럿 잡았다.
더운데 헤매기도 많이 하고 지쳤지만 선착장을 찾고 원하는 곳에 내리는 순간 뭔가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이 기분...
여행하면서 별거 아닌 일에 이런 기분을 느끼는데 그럴때마다 내가 조금씩 커가는 것 같다.
정말 별거 아닌 일인데 말이다. ㅎㅎ
방콕의 교통수단 종류
수상버스 http://stmilk.tistory.com/110
바로 수상보트이다.
방콕의 서쪽에 흐르는 짜오프라야강을 운항하고 있다.
막히지도 않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교통수단이다.
단 선착장을 잘 찾아가야 한다.
뭐 친절한 태국사람들은 길도 잘 안내해주니 그리 걱정할 것은 없다.
수상버스의 두가지 종류
르아 두언(익스프레스보트)
짜오프라야 강을 따라 남북으로 운행하는데 정해진 노선을 이동한다.
배에 매달린 깃발의 색깔로 종류가 나뉜다.
아무 깃발이 없는 것은 모든 선착장을 다 들른다.
다른 색깔있는 건 몇군데의 선착장만 들러서 더 빠르다고는 한다.
자기가 가려는 곳을 가는지 미리 직원에게 물어보고 타는 게 좋을 것 같다.
파란 글씨의 간판이 르아 두언 선착장이다.
르아 캄팍(크로스 리버 페리)
이 수상보트는 말그대로 강을 크로스 즉 건널 수 있도록 해준다.
빨간 글씨의 간판이 르아 캄팍 선착장이다.
나같은 경우 왕궁과 왓포를 구경하고 근처의 타 창 선착장에서 카오산로드가 있는 타 프라아팃까지 르아두언을 이용했다.
선착장에 있는 노점상들
파란글씨간판 르아 두언 선착장이다
이곳은 왕궁근처의 타 띠엔 선착장 (타는 태국어로 선착장이란 뜻이라고 한다.)
N8은 선착장번호이다.
강의 건너편에 왓아룬이 있다.
왕궁과 왓포를 보고 지쳐서 왓아룬은 그냥 패스했는데 좀 아쉽기도 하고....
뭐 담에 또 올꺼니까..... (예전 런던에서도 그냥 지나치면서 이런 맘이었는데 몇년째 다시 못가고 있음 ㅠ)
드디어 배가 도착~ 왕궁근처라 그런지 사람들을 한가득 싣고 왔다.
남자분은 배를 기둥에 묶고 풀고 하시고
여자분은 돌아다니며 요금을 걷는다. 이 분께 목적지를 말하고 요금을 내면 된다.
따 띠엔에서 따 프라아팃까지 25바트를 냈다. (약 1000원)
잘생긴 남자 직원의 카리수마 넘치는 옆모습 ^^ㅋ
타면서 어디간다고 말하니 내릴때 되니 친절하게 여기라고 안내해준다.
배의 내부 모습
점점 멀어지는 왓아룬~
다음에 다시 보자규~ 꼭~!
수상버스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니 여행자 느낌 제대로다. 신난다.
지나면서 보는 풍경도 멋있다.
한 10분정도 달렸나? 드디어 타 프라아띳 선착장에 도착~!
어려울 것만 같던 수상버스 타기...
일단 해보니 탈만 하던걸~
사실 선착장 찾으면서 말도 안통하는 태국 사람 여럿 잡았다.
더운데 헤매기도 많이 하고 지쳤지만 선착장을 찾고 원하는 곳에 내리는 순간 뭔가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이 기분...
여행하면서 별거 아닌 일에 이런 기분을 느끼는데 그럴때마다 내가 조금씩 커가는 것 같다.
정말 별거 아닌 일인데 말이다. ㅎㅎ
방콕의 교통수단 종류
수상버스 http://stmilk.tistory.com/110
지상철 BTS http://stmilk.tistory.com/109
지하철 MRT http://stmilk.tistory.com/184
뚝뚝이와 택시 http://stmilk.tistory.com/108
방콕 전체글 보기
http://stmilk.tistory.com/category/세계%20탐험기/I%20♡%20BANGKOK%20(10.feb)?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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