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동작 - 여의도,노량진,용산

[용산]CGV - 해리포터 아이맥스 2D 관람후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몇일만에 다시 용산 CGV를 찾았다.
해리포터가 16일날 개봉하는 줄 알았는데 15일부터란다.
후다다다닥~~~ 용산으로 고고싱=3
쿠폰북에 있는 특별관 무료이용권도 있겠다.
연말이겠다.
아이맥스 질러버렸다.
해리포터는 3D나 4D로 개봉하지 않는다고 한다.

관람료 : 1人 12000원
아바타 아이맥스는 16000원이었다. 그건 3D가 추가되어서 그런가보다.

아이맥스 상영관 : 용산, 왕십리, 일산, 인천

여기서 잠깐 3D, 4D, 아이맥스 헷갈리는 용어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아이맥스는 우리 눈이 볼 수 있는 최대치의 스크린 크기라고 한다.
즉, 화면의 크기만을 말하는 것이다.
2D는 그냥 우리가 보통 보는 영상
3D는 화면이 튀어나와보이고 입체적으로 보이는 영상
4D는 3D에 후각,청각 등 (물끼얹고 냄새나게 하고...이런거..)을 더한 것이다.

해리포터 2D아이맥스라 함은 보통 보는 영상을 크~~다란 아이맥스 스크린으로 본다는 것이다.
따라서 안경같은 걸로 보는게 아니다.
(근데 내 설명 정확한지 모르겠다. 나도 여기저기 찾아보며 귀동냥으로 들은거라.... ㅡ.ㅡ?)






몇일전 용산에 왔을 땐 못보던 게 생겼다.






자기사진을 찍고 크기를 늘렸다가 줄였다가 던지면 휙 날라가기도 하고...
나름 재밌었다.
메일로 보내는 기능은 없었다.
사람이 없어서 나 혼자 10장찍고 놀았음.






VIP 쿠폰북 지금까지 아껴온 보람이 있구나~






아직 영화상영하려면 2시간이나 남았는데 너무한거 아님?
좋은 자리 다 나갔어 ㅠㅠ 까맣게 된 부분이 이미 예매된 자리
쿠폰은 현장예매만 가능해서 인터넷 예매자들에게 밀렸나 보다. 쩝....
우린 J열 1,2번에 앉았는데.... 화면이 워낙 커서 그리 불편함은 없었다.
하지만 가운데라면 더 좋을 것 같다.






용산 CGV 아이맥스관의 좌석배치표
가운데 부분이 좋은 자리인 듯 싶다. 먼저 홀랑 다 나간걸 보면....
그리고 앞자리가 제일 안 좋다. 일반 영화관도 앞자리 목아픈데 아이맥스는 정말 아닌듯....






우주선틱한 아이맥스 상영관
며칠전 나니아 연대기 4D를 봤던 상영관 바로 옆에 위치한다.






사진상에 잘 표현이 안되었지만 스크린이 오목하다. 그리구 일반 스크린보다 훨씬 크다.






해리포터 2D 아이맥스 후기

일단 스크린이 크니 영화에 몰입은 잘 되었다.
그리고 화질이 엄청 좋았다.
아무런 입체효과가 없음에도 약간 입체적으로 보이는 것도 같고.... 화면이 커서 그른가...?
그리고 내 자리 안좋다고 첨에 투덜댔지만 앉고 보니 그럭저럭 잘 봤다.
그리고 쿠폰이 있다면 모를까... 아이맥스 2D는 굳이 비싼 돈들여 보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화질과 화면이 커서 좋긴 하지만 일반 스크린으로 봐도 충분하다.

해리포터는 이제 완전 성인물이 된 느낌이다.
우울하고 음침한 분위기...거기다 다소 퐝당스러운 키스신까지....
하지만 론의 어리숙함을 보면 웃기기도 하고 예전 아이였던 그들의 모습이 얼핏 느껴진다.

앞내용을 모른다거나 그 전 시리즈를 안 본 사람들은 이게 뭔소리여 할테니
생각나지 않는다면 전편을 보고 가는게 좋을 것 같다. (혼혈왕자)
난 전편도 보고 심지어 책도 다 읽었는데.... 잘 생각이... -.-;;
이제 한 편밖에 남지 않았다니 아쉬울 따름이다 ㅠㅠ
가장 중요한 재미는.... 난 이미 해리포터빠이기땜에 객관성을 상실해서 말 못한다.
책의 내용을 잘 살렸다 정도밖에 모르겠다.
근데 그간 시리즈 다 본 사람이라면 재밌지 않을까?? ^^;;
그나저나 헤르미온느... 정말 아름다워졌다.


사진출처 : 다음 영화






크리스마스 D-10
늘 그랬듯 막상 크리스마스되면 별 거 없을 것 같기도 하고...ㅋ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항상 설렌다.




관련글

나니아 연대기 3 (새벽출정호의 항해) 4D 관람기 http://stmilk.tistory.com/138
일산 CGV 아바타 아이맥스 관람기 http://stmilk.tistory.com/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