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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 대포항 새우튀김

속초 대포항은 회로도 유명하지만 새우튀김으로도 유명하다.

 

양양 여행을 갔지만 속초랑 워낙 가까워

 

두 지역을 오락가락하게 된다.

 

몇년전 새우튀김의 꼬소하고 바삭한 맛이 그리워

 

다시 찾은 대포항.

 

근데 참 많이 바뀌었다.

 

예전엔 노점식당도 많고 노량진 수산시장처럼 일자로 주욱 늘어선 길다란 길이었는데

 

지금은 회는 회, 튀김은 튀김 따로 구분지어놓고

 

깔끔한 건물식으로 바뀌어있었다.

 

예전모습은 찾아볼수가 없었다.

 

새우튀김 가격도 4년전에 비해 상당히 올랐다. ㅎㄷㄷ~

 

 

 

 

 

밤이라 조금 썰렁한 모습이다.

예전 대포항이랑 달라서 좀 낯설었다.

뭔가 정감없어진 모습이랄까? ^^;;

 

 

 

 

 

 

 

 

물괴기구경중인 아이...

 

 

 

 

 

 

 

 

시장느낌나던 예전 모습을 너무 없애버린 것 같아 좀 아쉽기도 하다.

다니기는 더 편리해진 것도 같고 지붕덕에 비도 안맞을 수 있고 좋은 점도 있지만 말이다.

 

 

 

 

 

 

 

 

 

 

 

대포항 한켠 밤바다....

날도 춥고 휭한 상가에 네온사인이 유난히 빛나보인다.

 

 

 

 

 

 

 

 

 

 

빨래건조대에서 잘 말라가는 오징어들...

 

 

 

 

 

 

 

 

 

 

여기가 튀김골목.

저번에도 못먹어본 가장 유명한 소라엄마네튀김은 근처 다른 곳에 따로 가게가 있다.

아무래도 장사가 가장 잘되다 보니 사람이 많아 그런가보다.

 

 

 

 

가격도 비슷하고....

파는 튀김도 다들 비슷비슷....

아무집이나 가본다.

 

 

 

 

내가 고른 집은 이곳 김튀소미??

이름이 독특하구만....

 

 

 

 

먹음직스런 튀김들....

근데 가격은 여전히 비싼 느낌이다.

뭐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한번 먹어보는 거니.....

이런 심리라 비싸도 팔리는거겠지? ㅎㅎ

튀김 큰게 2에 3000원이다.

누드새우라고 껍질벗긴 새우는 4마리에 5000원

 

 

 

깻잎을 튀긴건가?

 

 

 

 

새우튀김들....

 

 

 

 

 

 

 

 

 

 

 

돈을 많이 쓴거 같은데 이거 밖에 안된다. ㅋㅋ

 

 

예전보다 크기가 작아진듯한 느낌적 느낌.

역시 눈알부터 꼬리까지 그대로 통째로 튀겼다.

 

 

 

요건 아이먹기 편한 껍질벗긴 누드새우.

 

 

아...역시 대포항튀김은 맛있쪙~~

바삭하면서 튀김옷의 풍미가 남다르다.

아이도 엄청 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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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7 - [강원도] - [속초]대포항 새우튀김 - 속초 먹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