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디럭스-더블&트리플)

그랜드 힐튼호텔은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다.

특급호텔이다.

근데 약간 오래된 느낌의 특급호텔이다.

 

친일파 후손이 운영하는걸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어지간하면 안가려고 했는데 원래도 특급치고 저렴한 편이던 호텔인데

50프로 세일까지하니 정말 저렴해서 어차피 모임을 잡아야해서 이 곳으로 예약했다.

친일파후손에게 이득준거 같아 찝찝하지만 어지간한 숙소보다 싸게 예약했으니 그리 큰 이득은 준게 아닐꺼야....-_-;;;

 

인원이 많아 방을 두개로 잡아 커넥팅룸이나 가까운 방으로 요청을 했으나 열심히 뭔가를 보더니 엄청 먼거리에 있는 두개의 방으로 잡아주셨다. 하핫;;

조금 어리숙해보였지만 친절하셔서 그냥 이해했다.

 

디럭스 더블룸 주말가격 모두 포함해서 약 18만원정도 (조식포함)

평일같은 경우 싼 날은 막 13만원?

그러고보니 주말은 별로 이득도 아니다. 에잇~

 

 

 

홍제역에서 걸으면 10분이상 걸린다.

애떼놓고 나오니 10분아니라 20분도 거뜬히 걷겠다. ㅎㅎ~

 

 

돌담길이 나름 운치있다.

 

 

 

돌담길분위기와는 제법 다른 세련된 건물.

 

 

그 앞엔 장기투숙을 하는 레지던스?? 암튼 그런 곳이 있다.

 

 

두 건물이 길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아까 그 삐까한 건물은 컨벤션센터고 그 뒤에 허름한게 호텔건물이다. ㅋ~

 

  

때꼬장물 흐르는 건물....^^;;

놀이터에서 한참 논 울 아들 얼굴같아서 세수시켜주고 싶네

 

 

 

 

 

 

 

 

겉모습은 다소 허름하나

안은 괜찮음. 사진으로 미리 후기를 많이 봤는데 사진보다 실물이 더 낫다.

 

 

 

포토존~

 

 

직접보면 멋있는 계단.

전반적으로 클래식한 느낌이다.

 

 

요긴 라운지

 

 

1월 중순쯤이었는데 트리가 여전히 빛나고 있었다.

호텔 여기저기서 트리를 감상할 수 있다.

 

 

 

 

 

 

객실가는길~

 

 

밖이 보이는 엘리베이터

 

 

카드키 받아들고 객실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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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 더블룸

 

 

쿠키도 있다. 방두개 예약했는데 여기만 있었음. 맛은 엄똬 ㅠㅠ

 

 

 

세면대는 욕실 밖으로 나와있다. 여긴 욕조가 없는 방이었음.

세면대아래에 수건등이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다.

 

  

 

공짜물.

 

 

 

 

 

현관쪽에는 큰 전신거울이 있어서 좋다.

 

 

별거아닌거 같지만 이런 자잘한 공간들이 은근 좋다.

편한 소파.

책상과 의자.

 

 

서랍인척하고 있던 금고

 

 

온도 조절 장치

 

 

뷰는 대략 이럼.

 

 

 

줌으로 땡겨보니 수영장.

아쉽게도 이번엔 못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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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 트리플룸

 

약간 넓은 트윈룸에 간이침대하나를 구겨놓은 모습이다.

구조는 비슷비슷, 욕실에 욕조가 있는 점이 다르다.

 

 

낡고 구린 간이침대.

뭐 침구는 같아서 느낌은 별 차이 없겠지만 나무가 낡고 벗겨지고 직접 보면 더 별로다.

길이도 짧아 키가 큰 여자나 남자들은 못쓴다.

 

 

 

 

물품들은 3인기준으로 셋팅.

 

 

어메니티는 두셋트가 있다.

사용감 꽤 괜찮았다. ^^

 

 

 

 

그냥 막 영혼없이 여기저기 열어제끼고 사진찍기.

이 짓을 오래하니 친구들은 이제 신경도 안씀. ㅋㅋ

 

  

 

 

 

 

 

 

잠깐 구석탱이 편한 소파에 앉아 여유를 즐겨도 좋겠다.

일단 사진부터 찍고 ㅋㅋ

 

 

 

뷰는 대략 이렇다. 

 

 

 

 

 

저녁먹으러 나왔더니 어둑어둑해지고 있다.

밤되고 불빛켜지니 호텔외관의 칙칙함이 감춰지는 듯 하다.

 

 

아 좀 덜 감춰졌....

 

 

반짝반짝 불빛이 빚나는 길을 따라 호텔밖으로 나간다.

 

 

 

밥먹고 오니 완전 깜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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