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주요 관광지가 몰려있는 시내보다는 비교적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타이파빌리지 좋았음.
관광지이긴 하지만 그래도 덜 관광지스러운 느낌?
날씨가 느무느무 덥고 찾으려던 신무이 굴국수찾느라 헤매서 진이 빠졌지만
그래도 타이파빌리지의 우거진 나무와 탐스럽게 핀 보라색 꽃들, 돌바닥과 골목길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타이파 빌리지
쿤하거리에 주로 레스토랑, 육포가게 등이 몰려있다.
그외에 포르투갈 음식점인 갈로가 유명.
내가 아는거 말고도 맛집들이 몇군데 있다고 함.
갤럭시호텔에서 걸어서 갈만한 거리.
갤럭시의 어느 문으로 나오면 굉장히 가까웠는데 갤럭시 자체도 커서 어디가 어딘지 기억이 안난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셔틀이 있는 쪽의 문이었던거 같다.)
여튼 걸어갈만한 거리이다.
저 복작복작해보이는 아파트가 있는 곳이 타이파빌리지.
오전에 나와서 한적한 거리...
다른 나라 걷는건 재밌다.
색이 알록달록해서 아이들 놀이기구인가 했는데 어른들 운동기구
마카오 삼육미들스쿨.
현지인들에겐 별거 아니겠지만 여행자에겐 길가에 저 봉마저 신기하고 새롭다.
마카오는 택시와 버스만 있는데 이제 열차가 생기려나부다. 한창 공사중
드디어 본격 타이파빌리지로 진입.
학교인가봐....
아기자기한 타이파 빌리지.
마을이 참 이쁘다는 느낌.
저 파란 타일벽화는 아마도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은 거 아닐까 싶다.
사당.
왼쪽에 이쁜 민트색 건물이 타이파 역사박물관.
저길을 걸어도 뭔가가 나올 것 같았는데 어쩌다보니 저 길을 못 걸어봤다.
곳곳에 이런 나무가 있다.
분홍색보단 진하고 보라색보다는 연한 탐스러운 꽃이 덤불이 아니라 나무에 주렁주렁 피어있는게 낯설면서 신비하게 느껴졌다.
너무 더워 근처 편의점에서 시원한 주스 한통 사먹는다.
점심먹으러 온거였다.
목적지도 분명했다.
신무이 굴국수. 근데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ㅠㅠ
자꾸 마카오 본섬의 무이 굴국수를 알려준다.
레알 현지느낌나는 건물.
마카오도 주거비용이 엄청나다고 들었던거 같다.
이런 뒷골목....이거 내 스타일이란 말이지 ㅎㅎ
시원하게 드러누우신 아저씨.
여긴 쿤하거리 끝자락에 위치한 쉼터같은 곳.
포르투갈 음식으로 유명한 갈로.
쿤하거리 끝자락에 위치
쿤하거리가 뭔가 했는데 여기다.
그냥 짧은 한줄의 길....
빼곡히 음식점 등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예쁜 가게.
여기서 나눠주는 아몬드 쿠키가 맛있어서 샀는데 초이헝윤꺼였다.
자석.
다른 더 싼곳이 있을까봐 지나쳤다.
가게 한귀퉁이 사당같은 것이 있는 가게가 많다.
노란색 스타벅스. 새롭다.
마카오 곳곳에서 마주치는 표지판.
난 이게 그르케 이쁘더라~
여행지에서 마주치는 빨래는 왠지 특별해....
오옷... 여기도 유명한 식당. 덤보레스토랑.
겨우겨우 신무이 굴국수에서 밥먹고 나오니 이제서야 보이네....ㅎㅎ
아 이가게 너무 이뿌당^^
여기도 유명한 디저트가게 세라두라.
세라두라 케익을 파는 세라두라이다.ㅎㅎ
돌아오는 길에 본 람보르기니.
때깔곱다.
엄청 젊은 남자가 몰고 있었다. 부럽다잉?
다시 돌아 올때는 갤럭시리조트가 엄청 가까웠다.
이 노란 건축물있는 곳으로 시작하면 타이파빌리지를 더 가깝게 올 수 있었는데 좀 돌아서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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