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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한국민속촌 + 놀이공원 + 식당

용인 한국민속촌

재밌는 알바들로 유명해지고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다가 나름 핫딜가격으로 구매해서 다녀왔다.

민속촌이라면 왠지 누구나 한번쯤 가봤을 것 같지만 나는 민속촌이 처음이다. ㅋㅋ

민속촌안에 놀이공원도 생겼다고 해서 아이들이랑 가기 더욱 좋은 것 같다.

실제로 애는 놀이공원을 더 좋아함.

놀이공원은 아기자기한 편인데 나름 있을 건 다 있고 8세아이가 즐기기 딱 좋았다.

 

주말이었지만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덕에 비옷을 벗었다 입었다 우산을 폈다 접었다 하느라 귀찮았지만

사람은 많이 없어서 나름 좋은 점도 있었다.

 

 

 

초록빛이 낭낭한 민속촌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나무 사이사이 청사초롱이 예쁘다.

 

 

 

 

들어가기전 기념품가게

직원들도 모두 고운 한복을 입고 있는게 보기 좋았다.

근데 안에 가니 기념품가게가 또 있었는데 거기가 좀 더 좋은거 같기도 하고 ㅋ

 

 

 

 

 

인터넷으로 구매한 티켓은 매표소 안거치고 입구로 바로 가서 직원에게 QR코드를 보여주면 된다.

 

 

 

 

입장하고 들어가는데 뭔가 다른 세계가 펼쳐진듯한 느낌.

 

 

 

 

공연안내를 유심히 봐뒀다가 공연을 보길 추천.

마상무예를 봤는데 우왕 진짜 퀄리티가 좋은 공연이었음.

 

 

 

식당도 운치가 있다.

 

 

 

 

실제로 보면 풍경이 참 좋다.

 

 

 

 

우린 놀이공원부터 클리어하기로 ㅎㅎ

 

 

 

 

놀이공원가는 길 강을 건넌다.

이런 풍경은 쌩눈으로 봐야 한다.

 

 

 

 

뱃사공은 인형....ㅎㅎ

 

 

 

 

놀이공원 초입이다.

 

 

 

 

가장 먼저 보이는 보트라이드에 탑승

그냥 보트타고 천천히 둥둥 떠다니는 것.

 

 

 

 

놀이공원내에도 식당이 있는데 중국집이 귀엽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나름 있을건 다있는 놀이공원.

바이킹은 제법 무섭다.

아이옆에서 무서운티 안내려고 노력함 ㅠㅠ

아이는 이런건줄 몰랐는지 순간 얼음이 되는데 그 표정이 몹시 웃겼다. ㅎㅎ

그래도 다행히 타고 나니 무서운데 재밌었다고 한다.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놀고 밥먹으러 아까 봤던 길목집이라는 식당으로 되짚어 왔다.

닭갈비 덮밥, 불고기, 설렁탕

메뉴 3개랑 공기밥 추가해서 3만원 지출

맛있게 먹었다.

 

 

 

 

요긴 수유실.

시설이 너무 좋아서 깜놀.

 

 

 

 

이제 민속촌의 이름에 걸맞는 곳을 본격 구경하러 가는 길....

캬~ 역시나 풍경이 아름답다.

 

 

 

실제로 장인들이 여러 민속물품(?)을 만들고 있고 판매도 하고 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그리고 거리를 다니다보면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돌아댕기는데 다니면서 안녕들하쇼~인사도 건네고 자기들끼리 장난도 치고 저 놈 잡아라 잡으러도 댕기고 한다.

 

 

 

대가집이라도 된 곳에 들어갔는데 집이 고즈넉하니 참 이뻤다.

 

 

 

지나가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길래 구경하게 된 마상무예 공연.

달리는 말에 뛰어오르고 그 위에서 서고 인간탑을 쌓고 장난아님.

아이가 눈이 휘둥그레져서 끝날때까지 초집중해서 관람했다.

 

 

 

옆에는 다른 공연장도 있다.

 

 

줄넘기 투호등 전통놀이 체험

 

 

 

 

탐관오리 사또라지만 친절하게 사진같이 찍어줌. ㅎㅎ

앞에선 주로 아빠들이 아이들한테 곤장을 맞고 있다.

 

 

 

 

인기폭발이던 상거지

거지밥통 뒤지는 아이 ㅋㅋㅋㅋ 귀엽다.

 

 

또 사람들이 웅성웅성

흙위에 물을 짜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완성품을 보니 와~~소리가 절로 난다.

퀄리티 보소....

 

 

 

 

서당체험.

 

 

 

돈이 드는 체험은 이곳에서 엽전으로 돈을 바꿔서 내야한다.

 

 

 

 

호패만들기 체험.

진짜 별거 아닌데 이걸 하겠다고 -_-

나무 쪼가리에다 매직으로 그냥 찍찍....

 

 

 

 

바람에 나부끼는 오색천이 참 예쁘다.

 

 

 

 

비가 제법 내리자 한곳에 모여있는 알바생(?)분들....ㅎㅎ

악기도 연주하고 춤도 추고 그런다.

 

 

 

 

비가 본격적으로 와서 나머지는 대애충 보고 왔다.

그래서 좀 아쉽.

더 구경하면 좋았을 것 같은데

마치 다른 시대로 간 듯한 느낌도 재밌었고

놀이공원덕에 아이도 무척이나 재밌어했다.

민속촌 생각보다 완존 괜찮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