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동문시장 구경하기(회, 초콜릿, 오메기떡 등등)

숙소인 대명리조트에서 차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동문시장.

 

이곳에서 오메기떡도 사고 초콜릿도 사고 우럭회도 떠다 먹었다.

 

초콜릿은 마트보다 약간 저렴하다.

 

오메기떡은 맛집으로 유명한 집이 2곳 정도 있는거 같다.

 

난 아이 낮잠재우느라 직접 못가고

 

남편이 열심히 발로 찍어온 사진들....

 

 

 

 

 

 

 

회 가격은 대충 이렇다.

 

 

저기저기 가운데보이는 뻥튀기같은거 귤향과즐.... 이거 맛있음.

그냥 유과겠지... 근데 왜이리 비싸? 툴툴거리며 조금만 사봤는데 그냥 유과가 아니라 아주 맛있는 유과였음^.^

다른 사람이 저거랑 비슷한 다른 브랜드를 사왔는데 그건 조금 맛있고 귤향과즐 저게 더 맛있다.

 

 

 

하루방 좀 사왔어야 하는데....

 

 

초콜릿 가격은 마트가 5개에 만원이라면 여긴 6개에 만원.

약간 저렴하다.

제주도에 간만에 가니 초콜릿말고도 다양한 간식거리들이 많이 생겼다.

 

 

 

사랑분식

여기도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이던데 역시 줄이 길다.

 

 

 

제주도 과일들... 싼건가??

그러고보니 천혜향이나 한라봉 이런건 안사먹었다.

 

 

 

제주도 특산품 오메기떡.

당연히 맛없겠지 했는데 제주도 간다니 친구가 이거 맛있다며 먹고 싶다고 부탁해서 사게 되었다.

 

 

남편아 이건 뭐냐?

 

 

이건 또 왜찍은거냐? -.-;;

 

 

이건 고사리를 찍은거지?

제주도 고사리가 유명한가부다.

 

 

오 이거 맛있을 것 같다. 하르방빵.

이런건 보면 사와야지~ 거 참 센스가 고쟁이네....

사오라고 부탁한 감귤쥬스만 사왔는데 아무것도 넣지 않고 과일을 그냥 짜낸 맛이 좋았다.

 

 

동문시장에 오메기떡 유명한 곳이 두군데가 있는데 고민하다 오복떡집으로 오더를 내렸다. ㅋ;;

 

  

 

 

겉에는 팥이 덕지덕지 붙어있고 안에는 팥고물이 가득 들어가있다.

떡보다 팥이 더 많은거 같다.

내 예상처럼 맛이 없진 않고 제주도에 왔으니 한번쯤 먹어볼만 한 정도이다.

 

 

우럭회랑 양쪽에 빨간건 고등어회.

고등어회 무척 비릴 것 같은데 괜찮나부다.

난 저 빨간 살을 먹을 수가 없었다.

 

 

 

대명리조트 근처 킹마트에서 산 뿔소라도 삶아서 함께~

  

 

동문시장말고도 서귀포쪽에도 올레시장이 있다고 한다.

제주도가면 시장 한번쯤 가보는 것도 재미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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