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거리 - 먹거리, 맛집 (옌타포 국수)

카오산에서 먹은 것들을 소개해보려 한다.





카오산로드 구경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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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쳐 들어간 스웬센 아이스크림가게
카오산의 가게답지 않게 도시적인 인테리어이다.

볶음국수 팟타이
맛은 그럭저럭이다. 팟타이 + 튀김 = 50바트 (약 1800원)

이름이 뭔진 모르겠지만 엄청 뜨거웠던 튀김
팟타이보다 맛있지만 기름기가 엄청 났다.

로띠
가격은 25바트 (약 900원가량)
달달한 것이 맛있다.

카오산거리를 찾아 헤매다가 우연히 발견한 유명한 국수집 옌타포
원래 찾아갈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 국수집 앞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갔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기억나는건 옆에 이런 간판의 안경점이 있었다는 것 뿐....

소문대로 정말 정말 맛있었다.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지 주문하는 방법이 한글로 적혀진 메뉴판이 있다.
가격대는 40바트 (약 1500원정도)
주인아저씨, 아줌마, 아이까지 옆테이블에 앉아서
맛있냐고 물으면서 연신 흐뭇한 미소를 보이며 우리가 먹는 모습을 쳐다본다.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먹는 모습이 재밌었나보다.

양념장으로 간을 맞출 수도 있다.

들어올때만 해도 사람이 없었는데 어느새 사람들로 들어찼다.

이 외에도 두어시간을 헤매다 겨우 찾은
궁극의 팟타이라 소개된 띱사마이가 있다.
하지만 문을 닫아 결국 먹어보진 못했다.
어쨌거나 띱사마이는 현지인들에게도 맛집으로 유명한 듯 했다.
어디있냐고 물어보자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걸 보니....
두시간 헤매다 겨우 찾았는데 지금 생각해도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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