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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탐험기/I ♡ 보라카이 (Jan.11)

보라카이 숙소 - 보라카이 가든 리조트 (구 쉐라프)

숙소를 정할 때 일단 비치와의 접근성을 우선으로 생각했다. 낮으로 밤으로 왔다갔다 하기 편한게 놀기에 편하기 때문이다.
스테이션 2가 가장 번화가라길래 그쪽을 우선으로 탐색했다.
리젠시 비치리조트가 위치하나는 기가 막히다길래 그곳으로 할까 했지만 가격이 좀 더 비쌌다.
직접 가서 보니 보라카이 가든 리조트의 바로 근처에 있었다.
리젠시 비치리조트가 해변에서 좀 더 가까웠지만 거기서 거기이다.

장점 : 해변과 가깝다.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 : 한국인과 중국인이 많다.

시설 : 약간 고풍스러운 느낌이다. 가구가 오래된 느낌이랄까? 단점은 수압이 별로 쌔지 않고 물이 잘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서비스 : 눈이 마주칠때마다 환하게 웃는 직원들이 기억에 남는다. 수영장근처에서 비치타올을 인원수만큼 빌려준다. 반납하지 않으면 돈을 물어야한다. 돼지코 아답터는 프론트데스크에서 빌려준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내가 묵은 방은 디럭스보다 한단계위인 프리미어 룸이었다. (1인당 5만원 추가했음)
풀억세스룸이라고 베란다에서 바로 수영장으로 퐁당할 수 있는 방이 있는데 가격이 좀 비쌌다.



입구와 로비
방금 단체여행객들이 도착해 북적거린다.





로비에 휴식공간도 있다.






수영모자(?)를 귀엽게 쓴 할머니 ㅎㅎ






수영장이 크게 두군데가 있다.






아침마다 이렇게 청소를 하고 약같은 것을 뿌렸다.





복도 모습
그럴듯한 외관에 비해 약간 낡은 느낌이다.





문에서부터 느껴지는 고풍스러움 ㅎㅎ





방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나무 가구들이 제법 엔틱하다.






베란다가 있어 빨래도 말리고 한다.
옆방과 상당히 가까운 느낌이어서 넘어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침대도 큼지막하다.






생수 두병씩 제공해준다.
다행히(?) 미니바는 따로 없고 텅 빈 냉장고만 있다.





콘센트는 이런 모양... 아답터를 따로 안가져와 프론트데스크가서 빌렸다.






붙박이 장엔 장우산 두개가 있다.
마지막날 소나기가 올 때 유용하게 잘 썼다.





티비에선 YTN뉴스가 나온다. 그외에 따갈로그어로 더빙을 한 한국드라마도 많이 나온다.
여긴 더운데 한국에선 눈오나봐 ㅎㅎ






화장실 모습
깔끔하지만.... 수압이 너무 낮다 ㅠㅠ
욕조에 물도 잘 안빠지고 쩝....





간단한 비품들이 있다. 샴푸와 바디클렌저 헤어캡 등...
타올은 큰 타올 2개 보통 타올 2개 손닦는 미니타올 2개가 준비되어 있다.





베란다에서 본 숙소 전경





수영장근처에는 나름 바도 있다.
체크인할때 개인당 한장씩 음료수이용권을 주어서 망고쥬스를 마셨다.
사진은 고약하게 나오셨지만 -.- 제법 친절한 바텐더 아저씨






리조트앞을 나와 조금 걷다보면 트라이시클 정류소 비슷한게 있다.






리조트입구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약 5분이 안되게 걸어가면 비치가 나온다.





밤이 되면 더욱 멋있어 지는 리조트 전경






1층이 방문을 열고 바로 수영장으로 퐁당할 수 있는 풀억세스룸



위치도 괜찮고 전반적으로 만족할만한 숙소였다.



보라카이 가든 리조트 조식부페  http://stmilk.tistory.com/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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