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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한옥마을]교동한식 - 저렴한 한정식

댓글 먼저 참고바람....!!

 

전주에선 이상하게 파스타같은 음식보다는

한식이 땡겼다.

뭔가 푸짐하게 나올 것 같고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교동한식은 한정식이라 이름 붙였지만

한정식까진 아니고 상호명 그대로 한식이다.

반찬 제법 나오는 한식정도....

사실 제대로 차려진 한정식은 어딜가나 비싸 ㅠㅠ

 

가격대비 적당한 무난한 식당이라는 생각이다.

가격 1인 12000원

솔직히 말하자면 같은 가격의 교동떡갈비가 더 좋다. ㅋ;

 

 

한옥마을 거리에 이쁘게 자리잡고 있는 교동한식.

파란 하늘에 한줄기 구름마저 이쁘다.

 

 

교동한식 간판의 글자가 참 귀엽다.

 

 

마루에 걸터앉아 신발을 벗어놓고 들어간다.

이 번거로운 과정이 이상하게 즐거웠다.

 

 

굵은 나무기둥들로 꾸며진 내부가 제법 멋지다.

 

  

 

 

교동한식 음식들의 원산지.

 

 

주문하자 곧이어 반찬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한다.

 

 

상추와 쌈장 그리고 밑반찬들...

특별할 건 없지만 정갈하고 맛도 괜찮았다.

 

 

 

 

 

  

 

 

 

 

한상 가득 올려진 음식들....인데 초점이 어디로 갔냐.....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떡갈비와 낙지볶음.

떡갈비는 괜찮았지만 전날 먹었던 교동떡갈비에 비하면 맛이 좀 떨어진다.

 

 

 

낙지볶음은 퉁퉁한데 쫄깃한 감이 좀 떨어졌다.

그래도 삭삭 다 긁어 먹었다능....

  

 

된장국도 나온다.

 

 

마지막은 숭늉으로 깔끔하게~

 

 

뭐 이러쿵 저러쿵 말은 많았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

 

 

가지런히 줄서있는 신발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마루에 앉아 신발을 신는데 햇빛이 참 좋다... 

 

 

적당한 가격대에 제법 푸짐한 느낌이 드는 교동한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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