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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전주]한옥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오목대

한옥마을에 이런 곳이 있는 줄은 몰랐었다.

전주역에서 택시타고 오는데 기사아저씨가 꼭 한번 올라가보라고 추천해주셔서 올라가 본 곳.

 

올라가는데 그렇게 많이 힘들지 않아

꼬맹이랑도 함께 올라갔다.

 

첩첩이 많은 한옥지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한옥마을입구에 바로 있으니 꼭 올라가보면 좋다.

 

오목대 : 황산에서 왜구를 물리치고 돌아가던 이성계장군이 승전잔치를 베풀던 곳이라고 함.

왜구는 예나 지금이나.....

 

 

 

 

 

 

한옥마을의 입구인거 같은 이 비석이 있는 주변에 오목대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근처에 한옥마을이라 새겨진 바위도 있다.

 

 

어쩌다 보니 중국 단체여행객들 틈바구니에 끼여서 같이 올라가는 중....

 

 

오오~ 멋진데?

 

 

 

포토스팟

 

 

여름에 나뭇잎이 무성해지면 시야를 좀 가릴 것도 같다.

 

 

줌으로 살짝 땡겨찍으니 더 멋짐.

한옥지붕이 참 아름답다.

 

  

 

이 사진은 왜 찍은거지?

 

 

끝까지 올라가면 정자가 나온다.

 

 

그 옆에 빨간 단풍나무.

 

 

 

 

정갈한 느낌을 주는 한옥들...

 

 

아래사진에 골목길에 돌아다니는 한복입은 사람들....

한옥마을에 아마도 한복을 빌려주는 곳이 있는거 같은데 한번쯤 한복입고 한옥마을을 거닐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마을이라기보다 모두 상가라는게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이만큼 많은 한옥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도 드물 것이다.

원래 마을이었지만 상가로 변질되었고 또 시간이 흐르다보면 나름의 전통을 만들고 이어나가겠지.... 긍정적으로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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