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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 종로,명동,이태원

[명동]세종호텔 - 조식후기

세종호텔의 조식

2층의 은하수라는 식당에서 먹는다.

 

가짓수는 제법 있다.

호텔조식의 구색은 갖추었지만....

분명 다른 조식당에서 있던 그런 메뉴들인데 뭔가가 쫌 그랬다.

맛도 보통이거나 보통에서 조금 아래 정도....

기억나는건 계란후라이가 맛없어 보였고

양상추통엔 물이 너무 많았고

불고기 국물은 기름이 너무 많아서 뜨지도 않았다.

음식들이 대부분 국물에 잠겨 있어서 비위가 조금 상한 것들도 있었다.

토마토 샐러드도 왜이리 국물이 많아 ㅠㅠ

심지어 빵도 맛이 없다.

 

가짓수는 적지 않은데 음식들이 먹고 싶지 않게 생긴게 꽤 있었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조식포함인거니

가격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았던 조식이다.

다만 호텔조식이라 생각해서 기대를 약간 했었나보다.

 

 

식당분위기는 통창으로 자연광이 들어와서인지 밝고 환한 느낌이다.

 

 

 

왼쪽이 오트밀 오른쪽이 베이크드 빈.

음식형태만으로는 도저히 뭔지 분간이 안갈 것 같아서 설명함.

 

 

 

낫또가 있음.

일본인들이 많아서 인가?